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피해자 어머니의 절규가 법정을 울렸다.
12일 오후 열린 공판에는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피해자 어머니가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 피해자 어머니 A씨는 "아이가 눈도 못 감고 얼굴의 반이 검붉은 시반으로 돼 있었다"라며 "내 아이는 그렇게 가서는 안 되는 아이였다"라고 오열했다.
이어 A씨는 "내 아이가 아니더라도 그 당시 어떤 아이라도 피해자가 될 수 있었다. 가해자가 자신의 죄에 맞는 벌을 받았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살인범 B양은 고개를 숙인 채 흐느끼며 "죄송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B양의 태도와 달리 구치소 내 목격담은 가히 충격적이다.
최근 포털사이트 다음(DAUM) 아고라를 통해 B양과 같은 구치소에서 수감 생활을 했다는 C씨가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C씨는 "인천 초등생 살인범 B양이 변호사에게 '정신병이 인정되면 7~10년 밖에 살지 않는다'라는 말을 들었다며 희망이 생겼다고 웃고 콧노래까지 흥얼거렸다. 정말 기가 찰 노릇"이라며 "국민 재판을 하지 그러냐는 사람들의 질문에 '국민 재판하면 저는 처맞아 죽어요'라고 대답하더라. 저 아이가 진정 감형 대상인지 묻고 싶다"라고 적어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이후 인천 초등생 피해 아동의 어머니 A씨는 B양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며 탄원 동의에 참여해달라는 호소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한편 인천 초등생 살인범 B양의 결심공판은 내달 9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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