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사고, 블랙박스 무용지물 됐다면…"사고 전부터 하품하고 몸 비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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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사고, 블랙박스 무용지물 됐다면…"사고 전부터 하품하고 몸 비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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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 사고 블랙박스

▲ 경부고속도로 사고 블랙박스 (사진: KBS) ⓒ뉴스타운

경부고속도로 사고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돼 다른 사고들 경위까지 수면 위로 올라왔다.

10일, 전날 발생한 경부고속도로 추돌 사고 영상이 담긴 블랙박스가 세상에 드러나며 그 잔인한 모습에 국민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블랙박스 영상이 남아있던 경부고속도로 사고의 운전자는 직접 졸음 운전 사실을 인정해 그 안타까움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이 안타깝고 잔인한 경부고속도로 사고의 원인이 버스 기사의 졸음 운전으로 드러나며 지난 5월 약 40명의 인원이 다치고 숨진 영동고속도로 사고가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당시 사고도 경부고속도로 사고와 마찬가지로 운전 기사의 졸음 운전으로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착실히 녹화된 블랙박스가 남아 있어 제대로 원인을 밝혀낼 수 있었다.

영동고속도로 사고 블랙박스에는 사고 발생 전부터 운전 기사가 하품을 하고 몸을 비트는 모습이 담겨 있어 큰 논란없이 원인이 밝혀졌다.

하지만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사고와 달리 버스 안에 설치된 블랙박스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경부고속도로 사건의 잔혹함을 통해 그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상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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