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여 바람이여!' 봄맞이 마곡사 실록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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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여 바람이여!' 봄맞이 마곡사 실록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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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마곡사서 이색 불교문화 예술축제로 승화...

^^^▲ 하얼빈 출신 춤꾼 서인숙씨가 보살춤을 재현한다.
ⓒ 뉴스타운 한상현^^^
제3회 마곡사 실록축제가 공주시 사곡면 소재 태화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고찰 마곡사에서 4월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펼쳐진다.

춘마곡 추갑사(春麻谷 秋甲寺), 예로부터 마곡사를 가보지 않고는 봄의 아름다움을 말하지 말라는 고사가 전해오듯 계곡이 아름답고, 철쭉과 진달래꽃이 만발하여 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천년고찰 마곡사에서 '꽃이여, 바람이여!' 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신록축제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태화산의 정취와 불교문화가 가미된 독특한 봄맞이 이색 불교문화 예술축제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펼쳐지는 마곡사 신록축제는, 마곡사입구 주차장 일대에서 태화산신록회와 지역주민이 중심되어 실시하던 소규모 지역축제를 대한불교조계종 제 6교구 본사인 천년고찰 마곡사(주지 진각)가 주최가 되어 마곡사 경내로 끌어들여 조계종총무원장 큰스님을 모시고 불교형식을 가미하여 천년고찰 마곡사와 봄의 정취를 살릴 수 있도록 차별화 하였다.

마곡사신록축제는 4월 29일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마곡사의 밤, 탑돌이와 이야기 마당, 유등제, 이색 체험마당, 꼭지점 댄스, 장기대회, 등반대회, 걷기명상 등 체험과 참여형식의 이색마당과 폐막식으로 이어진다.

마곡사 경내광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 큰스님초청 법회를 겸하여 봉행되는 개막식에는 중생들을 깨우치기 위해 혼을 담아 온몸으로 법고를 치는 최고의 법고 고수로 알려진 하유스님의 법고와 불교의식이 연출되고 스님가수로 유명한 도신스님의 축가와 개화기에 코리아댄스로 세계를 매혹시켰던 한국최고의 무용가 최승희의 전수자인 하얼빈출신 춤꾼 서인숙이 최승희의 보살춤을 재현한다.

29일 저녁 6시30분에 열리는 이색 산사음악회 '마곡사의 밤'에는 심진스님, 도신스님, 하유스님 등 불교명인이 총출동하고 흙피리인 오카리나연주와 불자가수 방실이와 부부듀엣이 특별출연한다.

밤 9시 국내 유일의 티벳형식의 탑으로 유명한 5층석탑(보물799호) 주변에서 하유스님과 마가스님이 진행하는 탑돌이와 이야기 마당은 춤꾼과 소리꾼, 화가, 조각가 불교명인이 참여하여 축제객과 더불어 춤, 노래, 이야기, 체험으로 꾸며가는 현대판 놀이마당으로 참가자 전원이 주인공이 되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별이 빛나는 밤에 체험하는 즉석명상과 태극천에 1000개의 유등을 띄우는 유등제가 이어진다.

축제기간 중의 상설이벤트와 체험마당 프로그램으로는 마곡사 입구 주차장광장의 특설무대에서 축제객을 대상으로 하는 입구광장 어울마당과 경내 특설코너에서 시행되는 장승기능보유자 장승문화원 이가락 원장의 희망의 솟대 만들기가 진행된다.

또한, 걸개그림 최고의 작가로 알려진 울산 민예총 회장인 곽영화 화백의 먹그림 교실과 '날마다 좋은날 되소서'로 유명한 정현 큰스님의 달마그림 퍼포먼스, 마가스님의 걷기명상과 템플스테이, 전예주명창의 재미있는 판소리교실, 하늘소리 오카리나 1일학교, 조각가 이강식 선생의 하늘새 전시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 밖에, 태화산 등반대회와 장기대회 등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자비와 보시를 중시하는 불교축제마당 한 켠에서는 백혈병어린이돕기후원회가 주관하는 일일장터와 성금모금행사가 진행되는데, 수익금은 전액 백혈병으로 고생하는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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