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 갑질’ 논란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사퇴…”경비원 폭행부터 친척 치즈강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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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갑질’ 논란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 사퇴…”경비원 폭행부터 친척 치즈강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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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피자 정우현 회장이 치즈 통행세 갑질 논란으로 결국 사퇴했다 (YTN갭처) ⓒ뉴스타운

재벌과 부자에 대한 인식이 점점 악화되는 가운데 유명 프랜차이즈 ‘미스터피자’가 갑질 논란으로 핫이슈다.

미스터피자는 최근 공정위로부터 불공정거래의 당사자로 지목되어 화제가 됐다. 내용인 즉, 정 회장은 친인척이 관여한 업체를 중간에 끼워 넣는 방식으로 가맹점에 비싸게 치즈를 공급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준식 부장검사) 수사를 받고 있다.

검찰은 MP그룹과 관계사를 압수 수색을 하고, 정 회장을 출국 금지했다.

미스터피자는 또 탈퇴한 가맹점주 가게 근처에 직영점을 열어 이른바 '보복영업'을 했다는 의혹도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스터피자 측은 정 회장이 사과성명을 통해 사퇴 의사와 논란이 된 지점들을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6년 4월 서울 대신동의 한 상가 건물에서 일하는 경비원 황모씨가 밤 11시쯤 폭행을 당했다며 112에 신고했다. 황씨는 폭행 당사자로 정 회장을 지목했다. 황씨는 사건 당일 밤 10시쯤 건물 1층 출입문을 닫았다. 그는 늘 그 시간이면 출입구를 봉쇄한다고 주장했다. 당시 이 건물 1층에 입점한 미스터피자는 영업 중이었다. 술을 곁들여 저녁식사를 마친 정 회장은 10시20분쯤 자리에서 일어섰지만 문이 잠겨 밖으로 나가지 못했다. 

후에 나타난 황씨는 “죄송하다고 했는데도 정 회장이 갑자기 주먹으로 때렸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러나 정 회장 측은 “직원들이 중간에 있어 주먹으로 가격할 수 없었고, 서로 밀치고 잡아당기는 정도의 마찰이 있었다”고 말했다. 언론보도 후 정 회장은 황씨에게 사과 의사를 밝혔지만 직접 찾아가 사과하지는 않았다. 피해 경비원은 합의를 거부했다. 정 회장은 나흘 뒤 경비원의 자택으로 직접 찾아가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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