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 1명 귀순 "노크는 없었다" 야음 보내며 초소서 하룻밤 머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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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1명 귀순 "노크는 없었다" 야음 보내며 초소서 하룻밤 머물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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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1명 귀순, 초소에서 하룻밤

▲ 북한군 1명 귀순, 초소에서 하룻밤 (사진: JTBC 뉴스) ⓒ뉴스타운

북한군 1명이 조국의 현실을 개탄하며 귀순했다.

합동참모본부는 13일 "북한군 1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군에 귀순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7시 50분께 비무장지대를 이동하던 북한군 1명이 휴전선 감시 초소(GP) 근무자에 발견되며 귀순 의사를 밝힌 것.

이 북한군은 군 조사 과정에서 "조국의 열악한 상황을 개탄한 끝에 귀순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북한군이 비무장지대를 통해 우리 군에 귀순 의사를 전한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5년 6월에도 북한군 1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비무장지대를 이동하던 중 우리 군에 의해 발견됐다.

당시 이 북한군은 야음을 보내며 우리 군 소초 근방에서 하룻밤을 머물기도 했다.

또한 지난 2012년에는 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보급품을 훔치다 발각된 북한군 1명이 처벌이 두려운 나머지 우리 군 소초를 직접 찾아와 귀순의 뜻을 전했다.

이 북한군은 철책을 넘어 빈 초소를 여러 번 거친 끝에 장병들이 생활하던 막사에까지 도달한 것으로 전해져 당시 큰 충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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