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生態)하천”결과물이 물고기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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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生態)하천”결과물이 물고기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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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천은 “생태하천 복원”으로 “장관상 수상”한 하천

▲ 대전천의 물고기가 떼죽음 당했다. ⓒ뉴스타운

대전의 하천이 병들고 썩어가고 있다. “하천정화작업, 제방 제초작업, 시설물 유지관리 및 보수 등 하천관리”를 위해 시 산하기관으로 하천관리사업소가 있음에도 제대로 관리가 안 되는 것 같다.

6.1 아침 대전-천 달리기하다가 인동 쌀집 아래 하천에서 시민들의 웅성거림에 뛰기를 멈췄다. 아마 그때가 6시반경이다. 여기 저기 물고기가 하얀 배를 드러냈다. 전날까지 멀쩡했던 물고기가 떼죽음을 당한 것. 전문가가 아닌 기자가 보기에도 이물질이 둥둥 떠다니는 등 물상태가 엉망이다. 거기에 악취까지 풍긴다. 이런 상태가 현암교 근방까지 계속되고 있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현암교 아래에서 “잉어가 떼 지어 다니는 것”을 찍었던 기자에게 “왜 그런가?”의문은 당연했다.

▲ 이런 떼죽음한 물고기는 현암교까지 이어졌다. ⓒ뉴스타운

대전시의 대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환경부 주관 “생태하천 복원 우수사례”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들은 지가 엊그제인데 이건 “생태(生態)하천”결과물이 아니다. 하천관리사업소로 전화하니 하천수질관련은 “구청 환경과에서 담당한다.”고 전화번호를 알려준다. 전화해 사진을 보내주고 "왜 이렇게 하천수질관리가 부실한지?"에 대해 질의했다. 동 구청 관계자는 “아시듯이 소낙비가 어제 내렸고 일시에 그 물이 유입되면서 용존산소부족현상이 난 것 같다”고 말했다. 결국 “소낙비만 오면 대전-천 물고기는 계속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란 거다.

▲ 옥계교 위 천변도로 모습 ⓒ뉴스타운

더구나 대전천이 시작되는 옥계교 위쪽 천변도로는 개판이다. 여기저기 뜯겨져 나가고 너덜너덜하다. 아마도 이런 상태가 꽤 오래된 듯하다. 기자가 “대전-천 달리기시작한지가 9개월 전”인데 그때도 그랬다. 하천관리사업소로 전화하니 “그곳은 동 구청담당”이라며 전화번호를 가르쳐준다. 구청담당은 “(그곳이)엉망”이란 건 알고 있었다. “빠른 시일 안으로 보수하도록 하겠다.”고 말한다. 그곳 지역주민들은 대전시민이 아닌지? 아니면 (그곳을)대전시민이 가지 않는 곳으로 본 것인지? “언제가 빠른 시일이고 언제 보수될지?”두고 볼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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