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문제 장기적이고 지속적 연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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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문제 장기적이고 지속적 연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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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화 방지 위한 국제 심포지움 열려

중국과 몽골의 심각한 사막화로 전 지구적 차원에서 관심과 대책이 시급한 가운데 3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 몽 평화협력네트워크(준) (공동대표, 배일도 의원, 김성수 주교, 손봉호 동덕여대 총장)‘ 과 관련 단체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관심을 모았다.

오늘 국제심포지움은 단순히 기상 현상으로만 여겨지던 황사가 국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황사문제에 대한 올바른 대처를 위해 국제적인 협력과 이에 따른 대응이 절실한 가운데 열려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이날 심포지움에서 행사를 준비한 배일도 의원(한나라당)은 개회사를 통해 황사의 이동과정과 각국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이를 계기로 동아시아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네트워크를 다지고자 한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토론자로 나선 ‘사사끼 이치로(전 요코하마시립대)교수는 한국은 동아시아의 전략중추적인 지리적 위치에 있다고 말하고, 한국이 “동아시아 환경, 기후이변 감시센터”와 “동아시아 지속 가능한 발전 추진의 전략센터”를 설립해 동아시아 환경, 평화전략의 발신 및 추진기지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하고, 이는 21세기를 한국의 세기로 만들어 가는 핵심요소하라 생각한다며 ’한국이 협동 네트워크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기능을 수행 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사사키 교수는 중국은 물, 식량, 환경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지석가능한 발전이라는 세기적인 장대한 도전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이러한 흐름을 미래의 건설적인 사업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며 한, 일은 이러한 장대한 실험에 성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는 한편 이를 기화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몽골의 메드바야르 바다흐 국장 (몽골자연환경협회)은 몽골의 사막화 실태와 몽골정부의 대응에 대해 자국의 사막화 원인을 기후의 변화와 낮고 고르지 못한 강수의 분포 그리고 목초지의 파괴 등을 원인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몽골 정부는 재난 대응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대중의 참여를 극대화하기 위해 워크샾과 회의를 통해 영향평가 계획을 만들어 갈 것이라 밝히고, 국제적인 조직을 통해 국제적 협력을 해 나갈 것이라 말해 국제적 관심과 협력으로 전 지구적 문제인 사막화 방지와 황사 방지를 위한 국제적인 대응 시스템의 필요성이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오늘 심포지움에는 한나라당 이재오 원내대표를 비롯해 10여명의 의원들이 참석해 환경변화에 따른 정치인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이번 심포지움을 계기로 중국과 몽골의 사막화로 인한 정부 차원 대책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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