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체중, 비만보다 질병부담 3.2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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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체중, 비만보다 질병부담 3.2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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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前단계부터 관리 필요...당뇨, 허혈성 심장질환 등 영향

비만의 前단계인 과체중이 비만보다 질병부담이 3.2배 높은 것으로 드러나, 과체중 상태때 관리가 더 중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히 과체중과 비만은 우리나라 국민에게 당뇨병, 허혈성 심장 질환, 뇌졸중, 담낭 질환에 큰 부담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윤석준(尹錫俊) 교수팀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과체중과 비만 모두 당뇨병, 허혈성 심장질환, 뇌졸중, 담낭질환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혀졌다.

또한 남녀 모두 과체중과 비만에서 상위 3개 질환인 당뇨병, 허혈성 심장 질환, 뇌졸중이 전체 질병부담의 95% 이상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연구 결과는 우리 나라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주요 건강 위험요인인 비만 및 과체중을 각각 구분해, 질병 부담과의 관계를 국제적 질병부담 측정 지표인 장애보정생존년수(DALY-Disability Adjusted Life Year)를 활용한 최초의 연구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대해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윤석준 교수는“과체중의 질병부담이 비만의 경우보다 높은 것으로 보아 비만 뿐 아니라 과체중 단계부터 체중을 줄이기 위한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교수는 “무엇보다 당뇨, 허혈성 심장 질환, 뇌졸중, 담낭 질환의 예방을 위해 비만 및 과체중을 줄이기 위한 전국민 대상 건강증진 활동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비만 관련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중 하나인 ‘ 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 2006년 상반기에 게재될 예정이다.

한편, 윤 교수는 본 연구논문의 후속연구로써 우리 나라 국민의 과체중과 비만을 줄여 나갈 경우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경제적 부담의 비용 효과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을 제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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