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판매책 이모씨 등은 지난해 5월 중순경, 총책인 박모씨가 인천항 국제 여객터미널에서 중국을 왕래하는 보따리 상으로부터 공급받은 가짜 비아그라 와 씨알리스를 1통(30알)에 40000원, CD 1개에 1000원씩 구입한 후 대전, 광주, 통영, 울산, 창원, 포항 등 전국 각 지역 중간 배달책을 모집한 후 구입 희망자들에게 비아그라 3정에 5만원, 음란CD 10장에 5만원 씩 받고 각 지역 배달책이 전달해 주는 방법으로 불법 유통시켰다는 것.
경찰에 검거된 이모씨 등은 일반인들이 정품 발기부전치료제를 구입할려면 미리 의사로부터 처방전을 발부 받은 후 약국에서 구입해야 하나, 의사의 처방전발급 받기를 꺼려하고 신분이 노출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하여 점조직으로 유통시켜왔다.
특히, 이모씨 등은 '36시간 지속, 미국산 정품 비아그라, 영국산 신제품 시알리스, 완전 성인 비디오, CD판매'라는 명함형 전단지를 제작, 주택가나 도로주변에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에 꽂아 놓는 방법으로 배포하였으며, 범행이 발견될 것을 대비하여 미리 준비한 차명휴대폰(일명 대포폰)으로 은밀히 연락을 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판매책 이모씨 등으로부터 보관하고 있던 가짜 비아그라와 음란CD등을 증거물로 압수하고 중국을 왕래하는 보따리상을 추적하여 공급 및 유통경로를 추적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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