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상 수형자 직장인 수준 건강검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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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상 수형자 직장인 수준 건강검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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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회 외부전문 건강 검진기관에 의뢰...3만여명 검진 받을듯

교정기관에 수용되어 있는 장기 수형자들이 외부 기관에서 실시하는 건강 검진을 받을수 있게 됐다.

법무부(장관 천정배)는 교정시설 내에서 구금생활을 하고 있는 수용자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 치료함으로써 건강한 심신으로 수용생활을 하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매년 1회 외부 전문 건강검진기관에 의뢰해 검진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교정시설 전체 수형자 약 3만 여명은 물론 교정시설에 처음 입소하는 신입수용자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직장인 수준의 건강검진을 실시하는 것으로 혈액검사도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2005년에 교정시설 내에서 1년 이상 복역한 수형자와 병약자 등 약 20,000여명을 대상으로 최초 외부 검진기관에 의한 건강검진을 실시한 적이 있다며, 올 2006년에는 전 수형자 약 30,000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0일 부터 4월 30일까지 건강검진을 확대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교정시설에 처음 입소하는 수용자 전체(연간 약 10만여명)에 대해서도 혈색소 등 6개 항목의 혈액검사를 3으ㅝㄹ 중순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수형자 검진비용 약 9억원(1인당 30,070원), 신입수용자 혈액검사비용 약 10억원(1인당 10,030원) 등 총 19억원을 전액 예산으로 집행할 계획이며, 건강검진의 검사항목은 기초 신체계측 외에 흉부방사선검사, 요검사, 혈액검사, 간염검사, 심전도검사, 구강검사 등 22개 항목으로 직장인 1차 건강검진 수준과 동일하다.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수형자 외부기관 건강검진 및 신입수용자 혈액검사 결과를 개인별 건강진단부에 기록 관리해 향후 의료처우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검진결과 당뇨병, 고혈압 등 질환의심자에 대해서는 2차 검진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요양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자체 병동입원, 외부병원 입원 등 적정한 치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발했다.

법무부는 이와 같은 외부기관 건강검진을 내년부터는 전 수용자로 확대 시행해 예방진료를 강화하는 한편, 내년 1월 1일부터는 수용자도 외부병원 자비부담 진료 시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할 예정이며, 2010년까지 정신과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력 300명의 증원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현재 안양교도소에서 2005년 10월부터 시범운영 중인 원격화상진료시스템을 2010년까지 전 교정기관으로 확대 운영하는 한편, 교정시설 응급구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5개년 계획으로 교도관중 응급구조사 200명을 양성하고, 장기적으로는 300~500병상 규모의 교정병원도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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