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인 승객 1명을 강제로 하차시킨 유나이티드 항공에 보이콧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미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을 출발해 켄터키 루이빌로 향하는 유나이티드 항공 3411편에서 오버부킹(정원보다 많은 탑승객 예약을 받은 것)이 발생하자 항공사 측은 임의로 4명의 승객에게 하차를 제안했다.
이 과정에서 1명의 중국인 남성이 이를 거부하자 항공사 측은 무력으로 남성을 제압해 강제로 기내 밖으로 내쫓았다.
해당 소식을 접한 할리우드 스타들은 분노를 표하며 연달아 유나이티드 항공 보이콧에 동참한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현재까지 유나이티드 항공 보이콧 의사를 밝힌 스타는 팝가수 리차드 막스, 제이미 킹, 젠다야 콜맨, 조시 게드 등이다.
앞서 유나이티드 항공사 측은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 당시 승객의 수화물을 훔치며 한 차례 물의를 빚은 바 있다.
당시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로 인해 승객들의 수화물이 이틀 동안 보관소에 있게 되자 이를 틈타 유나이티드 항공사 고객 서비스 담당 직원 2명이 여러 개의 가방을 빼돌린 것. 수화물 일부에는 3만 달러에 달하는 고가의 옷도 포함돼 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11일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오버부킹 논란이 상위권에 랭크되며 수많은 누리꾼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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