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아트 이호재 회장의 기증품 고려 금석문 “죽음을 노래하다”전이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4월 5일 열린 이번 전시에는 시신도 석관 탁본, 채색사신도 석관 및 탁본, 성덕대왕신종 탁본, 현화사비 탁본, 보광사 대보광선사비 탁본을 포함하여 128점의 이호재 회장의 기증품이 전시되었다.
이번 전시는 한국 서예의 가장 높은 경지를 보여주는 고-중세(古-中世) 비와 묘지명을 체계적으로 선보이는 전시이다.
가나아트 이호재 회장이 기증한 이번 유물은 지난 2011년 일제강점기에 채탁된 한국의 고-중세 금석문 탁본 유물 30건 74점, 조선시대 묵적 44건 54점 등 총 74건 128점의 유물을 예술의전당에 무상으로 기증했다. 이들 유물은 한국 현대미술 시장에서 국내외적으로 가장 영향력이 큰 이회장의 손을 거쳐 일본 출장길이나 옥션시장에서 일일이 콜렉션을 해온 것들이라는 점에서 중요성을 더한다.
이번 전시는 총 2개의 테마로 구성되는데 첫 번째는 석관과 문양으로, 고려시대 석관과 탁본 뿐 아니라 고구려 고분벽화와 신라 성덕대왕신종명 등으로 사신도와 비천상 문양의 변천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 섹션은 고려시대 선사들의 탑비와 고려인들의 묘지명 등을 통하여 고려인의 삶과 죽음에 대해 소개한다.
한편 이번 전시는 4월 5일~6월 18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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