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노동당 들러리 정당인 천도교청우당과 조선사회민주당을 통해 ‘남조선의 정당,단체, 각계인사들에게 보내는 호소문’에서 한미합동군사연습인 키 리졸브와 독수리훈련이 이미 실전단계를 넘어 "공화국수뇌부를 제거하고 주요전략대상들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특수작전 실행에 접어들고 있으며, 사드배치로 핵전쟁참화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난했다.
또한 천주교청우당과 조선사회민주당은 “조선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을 격화시키고 핵전쟁위험을 몰아오는 미국과 남조선군부 호전광들의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을 저지 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일떠나서라”고 합동군사훈련반대 반미투쟁을 격렬하게 선동하였다.
그러면서 “정의와 평화를 사랑하는 남조선의 정당, 단체, 각계층이 우리의 애국애족적인 호소에 적극 화답하여 전쟁반대, 평화수호, 자주통일을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용약 떨쳐나설 것을 확신한다.”고 선동 지령하는 것으로 끝을 맺었다.
한편 북한은 연례적인 한미합동훈련인 키 리졸브와 독수리훈련이 예년과 달리 통보 없이 시작 되고 첨단 무력이 총 동원 된데에 따른 공포감 때문에 히스테리 반응을 보이면서 대륙간탄도미사일발사와 6차 핵실험카드로 맞서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남한에서 반전 평화 연합훈련반대 사드배치 반대 구호를 외치며 4.19나 5.18에 필적할 대규모 소요사태가 발생하면, 소위 ‘전시사업세칙(2012.9 개정)’에 명시 된 바와 같이 “남조선 애국역량(종북세력)의 지원 요구가 있거나 국내외에서 통일에 유리한 국면이 마련될 경우”로 간주하여 전시사태를 선포한 후 본격적인 무력개입을 통한 적화통일계기조성의 전단계로 위장평화공세를 강화하는 한편, 대선국면에 특정세력에게 유리한 정세를 조성하려는 불순한 의도도 감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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