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리원전 4호기에서 냉각재 이상누설현상이 나타나 고리원전 원자로 4호기가 수동정지됐다.
28일 새벽 0시20분경 고리원자력본부는 고리 4호기의 원자로건물 내부 바닥 수집조 수위가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해 오늘 0시 20분부터 출력을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4호기 정지에 따른 외부로의 방사선 영향은 없다고 고리원자력본부 측은 설명했습니다.
냉각재는 100% 정재된 물로 관을 통해 원자로 내부를 순환하면서 핵분열 반응으로 생기는 열을 식힌다. 평소에도 어느 정도 증기 형태로 누설돼 원자로 내부 바닥에 있는 저장탱크(수집조)에 4개에 담긴다. 그러나 허용치 이상으로 누설되면 냉각기능이 떨어져 원전안전에 치명적일 수 있다.
고리원자력본부 관계자는 “냉각재 누설이 허용치에 육박했는지, 아니면 허용치를 초과했는지 확인하고 있다”며 “어느 쪽에서 냉각재가 샜는지도 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고는 최근 고기원전 3호기에서 격납고 내부철판 부식이 발견되어 점검 중인 상황에서 일어나, 또다시 원전의 유해성에 대한 논란에 불을 지피게 될 전망이다.
탄소강 재질의 격납고 철판은 원자로를 감싸고 있는 철판 콘크리트 내구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현장점검 결과 1백20여곳이 녹슨 상태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수분과 염분의 영향으로 부식이 진행됐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원자력에너지는 가장 고효율의 에너지이면서 동시에 방사능 유출시 치명적인 위험이 될 수 있어 찬성론과 반대론이 늘 맞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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