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원규, 연극 '동이' 주연 캐스팅 확정…"무당보다 더 무당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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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원규, 연극 '동이' 주연 캐스팅 확정…"무당보다 더 무당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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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원규 연극 '동이' 주연 캐스팅

▲ '동이' 황원규 (사진: 극단 영감 [靈感]) ⓒ뉴스타운

미스테리 극장 위험한 초대 MC겸 tvN '엑소시스트'를 통해 크게 사랑받았던 실제 무당 임덕영이 직접 기획, 연출, 제작하여 화제가 되고 있는 연극 '동이'의 동이 역에 배우 황원규가 발탁됐다.

연출을 맡은 임덕영이 한눈에 적임자라고 얘기할 만큼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 황원규는 1878년 유명한 지휘자이자 피아니스트인 쇼스따꼽스끼가 설립한 러시아 국립예술종합대학 연기과를 졸업한 정통 연기파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황원규는 그동안 연극, 영화, 드라마 등에서 많은 역을 소화해 냈지만 내림굿을 받는 배역은 처음이고 생소하기에, 신내림을 받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임덕영에게 한양굿을 5개월간 사사받았고 한양 굿판이 펼쳐지는 곳을 다니며 많은 분석과 연구를 했다고 한다.

극단 영감(靈感)의 신재원 대표는 "손끝 하나부터 발끝까지 디테일함이 무당보다 더 무당 같다"며 배우 황원규를 극찬했다.

연출가 임덕영은 "토속신앙이란 단지 미신을 조장하는 것이 아닌 지금 우리를 있게 한 조상들에게 예를 다해 제를 올리고 현재의 복을 기원하는 기복 신앙일 뿐, 정해진 앞날의 운명을 맞추거나 공포심을 조장하여 굿이나 제사를 강요하는 것은 토속신앙의 본질이 아니며 신과 인간, 그리고 우리의 존재는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을 던지고자 이번 연극 '동이'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내림굿 장면에서는 사실감을 돋보이기 위해 악사들도 출연해 소극장 공연으로는 보기 드문 화려함과 볼거리가 풍성할 것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말이다.

연극 '동이'는 오는 2월 9일부터 28일까지 대학로 동숭무대 소극장에서 초연을 앞두고 기대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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