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무현 대통령 ⓒ 뉴스타운^^^ | ||
행정개혁시민연합은 최근 전문가 집단 426명을 상대로 온라인을 통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연령별로는 60대(87%)의 부정적 평가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70대 또한 83.3%로 높은 비율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20대가 60.7%의 비율을 보여 50대(60.4%)와 40대(59.1%)보다 근소한 차이로 더 높은 비율을 보였다.
반면 30대의 경우는 39%만이 부정적인 평가를 내려, 상대적으로 낮은 비율을 나타냈다.
직업별로는 정치인(80%)의 부정적 평가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기업인(72.4%), 교수(68.2%) 등이 뒤를 이었다.
또 과학기술인 중 61.9%, 연구원 중 57.2%, 언론인 중57.1%가 노무현 정부의 국정운영에 불만을 드러냈다.
문화예술인의 경우도 비록 적은 빈도이긴 하지만 응답자의 66%가 부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공기업 및 산하기관종사자의 비율도 60%로 높게 나타났다.
다만, 공무원(39.7%)과 시민단체활동가(28.8%)의 긍정적 평가비율이 타 직업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행정개혁시민연합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16일 오후 2시 국가인권위원회 11층에서 ‘노무현 정부 3년 평가'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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