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우리당 당의장후보는 설날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로, 새로운 마음을 먹는 시기이고 설 다음날 기자간담회를 하는 것은 이 약속은 확실하게 실현하겠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책구상을 말씀드리러 나오는 중에 판촉물을 가지고 왔다는 김후보는 이약의 이름이 "양극화 해소 GT환"이라 밝히고,
성분과 함량에 대해 사회대타협 50mg, 공공재원 10mg, 고용촉진10mg, 교육의 기회균등 10mg, 희망 10mg이라며. 이 약을 잘못 복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하며, 부동산 투기나 기업 이기주의를 촉진하는 약과 함께 드실 경우 설사나 두드러기가 발생할 가능성을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후보는 "의사와 논의해도 치료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점을 각별히 유념해주시기 바라고. 저장은 가능하면 심장에서 가까운 쪽으로 저장해달라는 말씀 드린다. 웃고자 하는 얘기였지만 양극화 해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간절한 마음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주로 비주류, 소수파였기 때문에 연구하고 제안했지만 구체적으로 실천하지 못한 것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오늘의 현안과 연관된 부분, 작지만 매우 의미있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부분, 이런 것을 제안하고 실현함으로써 열린우리당이 다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을 수 있는 집권여당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제안하는 정책구상"이라고 말한 김후보는
"당의장이 되면 이런 방향으로 열두개의 과제를 확실하고 책임있게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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