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쾌한 작가 이채현과의 두 번째 만남...그녀가 이번에는 부조리한 사회의 단면을 풍자한다.
이 작가는 이번 작품 ‘말장난’ 속의 주인공인 악어는 입이 커서 말을 많이 한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 사회의 단면을 꽤나 재미있게 말장난 하며 풀어 놓는 말장난 시리즈에서는 지금 현 시대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이채현 작가는 화두를 던진다.
작업 노트
큰 입으로 말장난을 하며 말로 사람들을 싸우게 하거나 조종하는 부조리한 세력들을 비판한다. 그렇다. 그들의 입놀림에 놀아나는 대중들,, 그들의 꼭두각시 마냥 움직이는 가련한 시민들... 그리고 화려하고 권위적인 말이 진짜라고 믿는 미련한 사람들도 있다.
주변에 보면 말만 앞서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이제 진실로 사람을 볼 수 있어야 한다. 달콤한 말에 속아 넘어가는 건 어쩜 우리가 더 바보 같다. 우리가 보는 눈이 없기에 달콤한 말에 속아 넘어 가기 때문에 그들은 우리를 더 쉽게 이용하고 조종하려 드는 건지도 모른다.
상처를 받고 피해를 보는 건 우리이다. 비판도 비판이지만 똑똑해지자. 그리고 한편으로 반성도 된다. 나 역시 말이 앞서진 않았을까? 내가 한말을 잘 지켜나가고 있는가? 나의 말과 행동이 달랐진 않았을까? 말장난이란 핑크악어의 귀엽고 깜직한 그림에서 잔인한 동화처럼 핵심을 날카롭게 찌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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