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년 연설을 하는 노무현 대통령 ⓒ 청와대^^^ | ||
노 대통령의 오늘 기자회견은 '정치는 길고 민생은 짧은 기자회견‘으로 여전히 통역이 필요한 부분이 많은 회견으로 속 시원한 내용은 하나도 없고, 여전히 국정의 방향에 대한 청사진도 부족했다고 평가절하 했다.
한나라당은 부동산에 대한 대통령의 인식은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것으로 부동산 가격 급등 현상에 대해 시장원리와 맞지 않은 일시적인 현상이라 규정한데 대해 부동산 정책을 무력화 하기 위한 집단들의 노력이 있다는 발언은 시장의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 가격이 결정되는 것이지 정치적 음모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라 반박하고, 시장 메카니즘에 대한 대통령의 인식은 여전히 편향적이라 지적했다.
그리고 대통령은 큰 정부와 복지지출의 확대를 주장하면서 그 재원마련 방법에 대한 언급은 회피하고 감세를 먼저 논의하자고 하는데 이는 결코 대통령으로서 취하여야 할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라 꼬집었다.
이어 한나라당은 감세정책괴 기초연금에 대해 완벽한 오해와 무지를 드러냈다 평하고, 한나라당의 조세 정책은 기본적으로 서민과 기업의 세부담을 줄여 민간부문을 활성화 시키자는 것인데 대통령의 감세와 기초연금제에 대한 비난은 정부혁신에 대한 의지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의 국민연금제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면서 이 연금제의 도입은 복지를 gis한 자당의 기본적인 정책의 하나로 현행 정부의 제도와 개정안은 가장큰 문제인 ‘사각지대’를 그대로 방치하자는 것으로 이를 결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하고, 대통령은 시장경제를 제대로 보고 올바른 민생회생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자유시장경제에 대한 색안경을 벗고 시장경제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학습하려는 노력을 하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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