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환우들을 위한 예술치유 ‘초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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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환우들을 위한 예술치유 ‘초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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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우들의 자존감 회복과 자기치유력 향상을 돕는데 초점을 둬

▲ ⓒ뉴스타운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 서울예술치유허브는 암, 백혈병, 알코올 중독, 아토피 환우 대상 예술치유프로그램 <초록나무>를 12월까지 서울예술치유허브와 서울, 수도권 종합병원 5개 공간에서 운영한다.

서울예술치유허브는 지난 2011년부터 예술치유 콘텐츠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민관 기부와 협력을 통해 암 환우를 대상으로 <초록나무>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현재까지 총 769명의 암 환우가 18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올해는 <초록나무> 사업 후원사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기부금으로 진행하는 암 환우 대상 7개 프로그램 외 한국메세나협회의 지역특성화 매칭지원사업 지원금으로 백혈병, 알코올 중독, 아토피 환우 대상 <초록나무>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금요일의 카메라’(백혈병 환우 대상, 사진) ▲‘수요예술무대’(알코올 중독 환우 대상, 음악·미술치료) ▲‘그저께 무엇을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아토피 환우 대상, 다원예술)이다.

9월 23일부터 11월 25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서울예술치유허브에서 진행되는 ‘금요일의 카메라’ 는 한국백혈병환우회와 협력해 백혈병 환우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유명 사진작가의 작품 세계를 경험하고 재현해보는 과정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새로운 방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서울예술치유허브 4, 5기 입주작가 전명은 씨가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대상층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예술창작과 교육으로 소통과 교감을 통한 치유효과가 기대돼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다.

성북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협력해 알코올 중독 환우 15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수요예술무대’는 9월 21일부터 12월 7일까지 서울예술치유허브에서 운영하고 있다.

서울예술치유허브 4, 5기 입주예술치료사 2명 포함 4명이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고립되고 소외된 대상층을 고려하여 음악·미술치료를 통해 내면의 억눌린 감정을 확인하고 표출할 수 있는 방향과 중독의 대안으로서 예술 활동을 제시한다.

대한아토피피부염학회와 협력해 아토피 환우 10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그저께 무엇을 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는 11월 5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예술치유허브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서울예술치유허브 3, 4기 입주작가 이덕 씨가 진행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상인물의 하루를 재구성하는 영상 제작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자기 표현력과 자아존중감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돕는다.

기존의 <초록나무> 프로그램이 암 환우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병원 중심 매칭으로 진행됐다면, 올해 시범적으로 운영하는 3개 프로그램은 대상층을 백혈병, 알코올 중독, 아토피 환우로 확대하고, 환우들의 자존감 회복과 자기치유력 향상을 돕는데 초점을 두고 기획됐다.

또한 환우 중심 매칭으로, 치유적 환경이 조성된 공원과 연계하거나 서울예술치유허브에 거점을 두고 운영한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초록나무> 파일럿 프로그램은 고통에 비해 사회적 인식이 낮고, 지원 인프라가 부족한 질환을 가진 환우를 대상으로 특화형 예술치유를 제공하여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며, “서울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기관이나 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보다 다양한 환우를 대상으로 예술치유 프로그램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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