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체조선수 손연재가 늘품체조 시연회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데 이어 차움병원에 떡을 돌린 사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19일 KBS 뉴스9에서는 "김연아가 최순실 측근 차은택의 주도로 정부예산을 따낸 늘품체조 시연회에 불참하면서 이후 불이익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늘품체조 시연회에 손연재, 양학선 등 체조계 선수들이 참석했고, 이들이 김연아 대신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또 차움병원에 떡을 돌린 사실이 병원 관계자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러나자 손연재와 차움의원의 관계에 의혹이 일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손연재의 어머니가 리우 올림픽에서 AD카드를 발급받은 것도 특혜다, 아니다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
소식을 접한 한 누리꾼은 "차움병원에 떡 돌린 거 팩트. AD카드 부족했는데 엄마랑 소속사 갤럭시아SM 대표 AD카드 2장 달고 관광한 것도 팩트. 세종대 리듬체조 가려고 기사 발표까지 다났던 판국에 갑자기 연세대 사회체육학과(장시호 연세대)로 갑자기 변경했었던 것도 팩트(phjn****)"라는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고3 시절 대학교 진학을 앞둔 손연재가 세종대에 입학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손연재가 다녔던 세종고와 같은 재단에 속해있는데다 리듬체조 부문에 강점을 가진 학교이며 리듬체조 교수진과 훈련 인프라를 갖춘 몇 안 되는 대학이기 때문.
원조 리듬체조 요정인 신수지 역시 세종고, 세종대 라인을 밟았다. 그러나 예상과는 달리 손연재는 2013학년도 학번으로 연세대학교에 입학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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