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의연인-보보경심려'에서 이준기가 아이유의 죽음에 오열했다.
1일 방송된 SBS '달의연인-보보경심려'에서 이준기(왕소 역)는 아이유의 죽음을 듣고 "수가 이렇게까지 날 미워할리 없다"라고 외쳤다.
김성균(최지몽 역)은 "서신 보냈는데 못 읽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준기는 그간 지수가 보낸 거라고 생각한 서신들을 떠올리며 펼쳐봤다.
아이유가 쓴 서신에는 "아직 원망하나요. 사랑이 아닌 증오로 남셔 당신을 쉬지 못하게 하는 거 아닌가 늘 걱정이다. 아직 사랑한다"라며 "그립지만 가까이 할 수 없어요. 매일 당신을 만나기 기다립니다"라고 쓰여 있었다.
이준기는 지수와 아이유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 아이유를 찾으며 오열했다. 이에 지수는 "이제까지 뭘 하다 이러시냐. 이제 와서 슬픈 척하지 말라"라고 원망하며 "수가 죽어가는 거 아셨지 않냐. 밀정을 보내지 않으셨냐"라고 물었다.
옆에 있던 남주혁은 "너와 해수의 다정한 모습 보고 그 뒤로 보고를 받지 않았다"라고 밝혀 지수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준기는 해수의 유골함을 가져가려 하자 지수는 "내 부인이야"라고 외쳤다. 이에 그는 "비켜. 수는 죽었어도 내 사람이다"라고 눈물을 보였다.
남주혁은 "네가 더 잘 알거야. 수가 누구랑 더 있고 싶은지"라며 "더는 폐하와 다투지마. 해수 평생 우리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했다. 그런데도 해수를 더 슬프게 할 거야?"라고 지수를 다독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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