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자연보호헌장 선포의 의의를 널리 알리고, 전 시민의 자연보호 운동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38주년을 맞이하는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은 오는 10월 10일(월) 북평 전천 둔치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사)자연보호동해시협의회(회장 심영호) 주관으로 각급 기관 및 단체, 기업체, 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자연보전을 위해 몸소 실천하고 시민 공감대 형성은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회원 등 10명의 유공자에 대해 시장 표창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하게 된다.

이어 기념행사 종료 후 전천 둔치 일대에서 자연정화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시민들에게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보호운동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평소 자연보호운동에 대해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활발히 참여해온 유공자가 있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기념식을 통해 자연보전의 중요성과 공감대가 확산되어 시민들이 자연보호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