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새 경영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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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새 경영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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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블루오션경영' 元年 선포

^^^▲ CES 2006 전시회에 마련된 LG전자 부스
ⓒ LG전자^^^
LG전자(www.lge.com) 김쌍수 부회장은 6일 '2006 International CES(1.5~8)'가 열리는 美 라스베이거스 시저스팰리스(Caesars Palace) 호텔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06년을 '블루오션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LG전자는 '2BY10' 슬로건(Slogan)을 내걸고 '블루오션경영'을 기반으로 2010년 전자정보통신 Top3를 목표로 한다. '2BY10'란 2010년까지 매출 2배, 이익 2배, 주주가치 2배를 목표로 한다는 뜻이다.

LG전자는 2010년까지 블루오션 제품(Blue Ocean Product)에 주력하여 전체 매출액의 30%, 수익의 50%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블루오션경영'을 새해 경영키워드로 하여 '고객 중시의 경영', '기술경쟁력 강화', '경영 효율성 제고' 등 3대 경영방침을 설정하고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 부회장은 "산업 사이클이나 환경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구조 및 비용구조를 갖춘 기업만이 수익성을 향유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06년은 질적 성장 추구 및 조직 역량 확보에 주력해 고수익과 고성장의 기업체질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또 김 부회장은 '블루오션경영'에 대해 "경영의 모든 영역에 걸쳐 과거와는 다른 관점으로 접근하여 수익성을 높이고 조직역량을 강화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경영방식"이라고 설명했다.

^^^ⓒ LG전자^^^
□ 2006년 경영계획 및 투자계획

1. 06년 경영계획

LG전자는 올해 매출 목표를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24조원으로 설정했다. 또 기술경쟁력 강화와 고수익 사업구조 기반 확보를 위해 2조 5천억원(시설투자 : 1조 1천억원, R&D : 1조 4천억원)을 투자한다.

LG전자는 지난해 지속적인 全社 경영혁신을 통해 Speed와 Performance를 30% 이상 높이는 ‘강한 실행(Fast Execution)’을 혁신문화로 구축했고, 올해는 혁신문화를 기반으로 고객과 시장을 위한 가치창출에 중점을 둔다.

2. 06년 주요 투자계획

LG전자는 디지털TV, PDP, 이동단말 등 중점 육성 사업에 투자를 집중하고, 홈네트워크, Car Infotainment, Post PC, OLED, DMB 등 신사업 분야 투자도 점차 확대한다.

시설투자는 PDP 생산라인과 R&D시설투자(연구소) 등에 집중 투자해 1조 1천억원을 투자한다.

R&D투자는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FPD(Flat Panel Display) 기술 혁신과 원가절감, SoC, SW 등 기초기술 분야의 독보적 경쟁력 유지, 위성·지상파 DMB폰, 3G폰, 통방융합에 따라 멀티미디어 기능을 강화한 휴대폰 등 프리미엄 휴대폰 적기 개발 등 고수익 사업기반의 Product Leadership을 확보키 위해 1조 4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 3대 경영방침

LG전자는 △ 고객 중시의 경영 △ 기술경쟁력 강화 △ 경영 효율성 제고 등 3대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1. 고객 중시의 경영

LG전자는 고객지향적인 경영을 강화해, 상품기획에서 고객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고객의 관점에서 마케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브랜드 위상 강화를 위한 전제조건인 고객 중시의 경영을 토대로 제품의 품질, 기능, 디자인 등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는 고객가치를 창출한다.

LG전자는 PDP TV·LCD TV·이동단말 등 전략 프리미엄 제품 육성을 통해 2010년 북미, 유럽, 중국, CIS 등 주요시장의 비보조 인지도를 5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Brand Management팀의 역할을 강화하여 사업본부 및 해외법인간 브랜드 전략을 통합하고, Global Marketing Council(글로벌 마케팅 회의)을 구성해 전사 차원의 마케팅 주요 이슈를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2. 기술경쟁력 강화

(ㄱ) R&D 전략

LG전자 중점 육성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하여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세계 표준을 확보할 수 있는 R&D 투자를 강화해 중장기 성장엔진을 확보함으로써 현재 사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사업 준비에 역점을 둔다.

특히 고수익 기반을 창출키 위해 DTV SoC, PDP모듈 등의 핵심부품의 원가절감 노력을 지속하고, 독자기술의 타임머신(생방송 멈춤기능), XD Engine(화질개선칩), 차세대 DVD 관련의 연구를 심화시키며, 프리미엄 디자인, 사용이 편리한 인터페이스, 컨버전스 기술 개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ㄴ) R&D 인력 확보

LG전자는 끈질긴 승부근성과 강한 실행력을 갖춘 인재확보 및 육성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R&D인력 고도화, Global 인재 확보 강화 등 인재경영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부가가치, 핵심기술개발 분야의 역량의 배가시키기 위해 석·박사 중심의 R&D 인력을 채용해 지난해 말 기준 11,500명 수준의 R&D 인력을 올해 13,000명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핵심인재 확보를 위해 CEO는 물론 각 사업본부장, 사장단 등이 해외출장, 현장방문, 세미나 등을 통해 핵심인재를 유치한다.

3. 경영 효율성 제고

LG전자는 올해 고수익·고성장의 경영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업체질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도 원자재가격 상승, 고유가, 환율하락 등 대외 여건이 크게 호전되지 않을 것으로 보임에 따라 원가절감을 위한 혁신활동을 지속하고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을 강화한다.

LG전자는 사업기반 강화를 위해 거점지역 중심의 브랜드 마케팅을 강화해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세계적인 기술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고수익·고성장 기준의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R&D 투자를 진행한다.

한편 LG전자는 고효율 사업기반 조성을 위해 주 단위 물동관리와 제품 1개 모델별 수익성을 관리할 수 있는 글로벌 경영관리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고 글로벌 전산시스템도 1개의 ERP로 통합한다.

또 생산에서 판매에 이르는 리드타임(Lead Time) 단축과 적정재고 유지를 위해 글로벌 SCM(Supply Chain Management)를 강화하고 예산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고정비를 절감시키는 등 고효율의 관리시스템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 3대 중점추진과제

LG전자는 ‘3대 경영방침’ 달성을 위한 추진 동력으로 ▲ 사업역량 강화 ▲ 브랜드 가치 제고 ▲ 신사업 고도화 및 미래 유망사업 중점 발굴 등 ‘3대 중점추진과제’를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1. 사업역량 강화

LG전자는 ‘2010년 글로벌 Top 3 달성’을 위해 사업별 차별화된 역량을 구축하고 내부 역량을 고도화해 수익구조 기반을 확대해 경영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ㄱ) GSM 유통시장 사업 확대

LG전자는 단말사업의 지속 성장과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 강화를 위해 시장규모가 크거나 브랜드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유럽, 중국, 아주, 중아, CIS 등 거점시장을 중점 공략한다.

LG전자는 대형 유통시장인 유럽·중국을 중심으로 마케팅 자원을 집중 투입해 프리미엄 제품으로 승부하고, 중소형 유통시장 중심의 아주, 중아, CIS 등은 지역별 제품 차별화를 통해 고객 접점의 마케팅을 전개한다.

(ㄴ) 디스플레이 수익기반 강화

PDP TV, LCD TV 중심의 대형·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북미·유럽 중심의 선진시장을 공략해 2007년 PDP TV 1위를 달성하며 세계 DTV시장을 석권하고, LCD TV는 2008년 1위를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PDP모듈 A3라인 1단계 라인의 성공적인 안정화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 2단계 투자를 진행해 세계최대인 월 55만장의 생산체제를 구축하는 등 PDP모듈사업의 시장주도권을 강화해 2006년 PDP모듈 세계 1위를 달성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도입되는 PDP모듈 신규라인은 모두 8면취 공법을 적용하게 되며 월 생산량은 각각 18만장에 이르게 돼 2006년까지 월 생산능력 총 55만장 확보에 이어 2007년 3단계 투자가 이뤄지면 73만장의 생산체제 구축이 가능하다.

(ㄷ) 시스템에어컨 사업 확대

LG전자는 시스템에어컨사업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가정용 에어컨 세계 판매 1위를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시장인 시스템 에어컨 분야에서도 세계 1위 도전에 나선다.

LG전자는 시스템에어컨 시장의 본격적인 확대에 대응해 독자적 제품력과 품질 확보를 바탕으로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제품개발과 全제품의 고효율화, 리사이클링 시스템 강화 등 ‘친환경 경영’을 통해 2010년 매출 35억불을 달성, 시스템 에어컨 세계 1위로 도약한다.

(ㄹ) 미디어(Media) 신사업 전개

Car Infotainment 사업 강화를 위해 OEM사업 전담조직과 체계를 강화하고, 차세대 DVD 등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신사업을 지속 발굴한다.

2. 브랜드 가치 제고

LG전자는 브랜드 위상 강화를 위한 전제조건인 시장 중시 경영을 토대로 제품의 품질, 기능, 디자인 등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는 고객가치를 창출한다.

LG전자는 PDP TV·LCD TV·Mobile Phone 등 전략 프리미엄 제품 육성을 통해 2010년 북미, 유럽, 중국, CIS 등 주요시장의 비보조 인지도를 5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선진시장인 미국, 유럽은 PDP TV, 휴대폰, 프리미엄 가전 등 프리미엄 제품을 바탕으로 Home Depot, Best Buy, Circuit City 등 전국 단위의 National Account를 집중 공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

거대 잠재시장인 중국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글로벌 기업이미지를 제고하며 브랜드 선호도를 확대하고, CIS지역은 소비자 특성에 맞는 제품 개발과 고객 접점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지속시킨다.

한편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시스템 확충을 위해 Brand Management팀의 역할을 강화하여 사업본부 및 해외법인간 브랜드 전략을 통합하고, Global Marketing Council(글로벌 마케팅 회의)을 구성해 전사 차원의 마케팅 관련 주요 이슈를 중점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3. 신사업 고도화 및 미래 유망사업 중점 발굴

LG전자는 산업환경 변화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신사업과 유망사업 발굴에 핵심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신사업 및 유망사업의 연구개발, 상품기획, 디자인 역량 기반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또 LG전자는 Car Infortainment사업 등 현재 운영중인 신사업 조직을 강화하고, 시스템에어컨사업 등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등 전자기술원을 중심으로 중장기 신사업 중점 발굴에 역점을 둔다.

LG전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로봇, 차세대 이동통신 등을 미래 유망사업으로 선정해 중장기 육성 계획의 발판을 마련한다.

□ 주요 권역별· 부문별 사업전략

1. 주요 시장별 사업전략

북미·유럽은 DTV, 이동단말, DA 프리미엄 제품을 기반으로 Market Leadership 강화에 주력하고 National Account(북미), Multiple Chain(유럽) 등의 유통채널을 중점 공략한다.

중국은 외형 성장을 지양하고 이동단말과 프리미엄 가전을 토대로 브랜드를 구축하고 수익기반 구조의 사업 운영을 강도높게 진행한다.

인도와 CIS지역은 프리미엄 제품을 기반으로 제품별 Top 전략을 강화하고 유통구조를 대형채널과 대도시 중심으로 고도화한다.

한국 시장은 수익기반을 강화해 Cash Cow 역할을 수행하고 전매 채널의 유통 경쟁력 강화와 혼매 채널의 수익성 확보를 중점 추진한다.

2. 주요 부문별 사업전략

(ㄱ) 디스플레이 전략

독자 기술의 Module·Chip·SW 확보, 부품에서 세트까지의 일관생산체제를 바탕으로 2007년 PDP TV 1위를 달성하며 세계 DTV시장을 석권하고, LCD TV는 2008년 1위를 차지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북미·유럽·중국 등 디지털TV 3대 시장에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지역별 차별화된 마케팅활동을 대폭 강화하며, 고객 Needs에 맞는 제품차별화 전략을 전개해 나간다.

LG전자는 디지털 TV 최대 수요시장인 북미·유럽지역과, 차세대 DTV 거점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시장에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Needs)를 고려한 혁신적이고 디지털 감각의 디지털TV를 출시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LG전자는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디스플레이 디바이스(Display Device) 기술력을 확보한 만큼, 세계 유수기업들과 전략적 제휴를 적극 추진하고 타임머신 기능 등 독자적인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사업의 수익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ㄴ) 휴대폰 전략

LG전자는 올해 7,000만대 이상의 휴대폰을 세계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06년 이후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WCDMA 단말기 판매증가와 아시아·CIS 등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GSM 신흥시장의 Open Market 사업 확대를 통해 단말사업의 지속 성장을 추진한다.

LG전자는 지난해 국내 단말생산기지를 평택 공장으로 통합 이전했고, 중국의 연태(2002)와 청도공장(2003), 인도 푸네공장(2004), 브라질 따우빠떼공장(2005), 멕시코의 멕시칼리공장(1997) 등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북미, 중국, 인도, 러시아, 프랑스, 브라질 등 주요 전략지역에 휴대폰 R&D센터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R&D인력을 지난해 4,000명 수준에서 올해 5,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전세계 CDMA 시장 1위인 LG전자는 메가픽셀폰, EVDO폰 등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GSM폰은 초슬림폰, EDGE폰, 3G폰 등 차별화된 제품으로 AT&T 및 싱귤러 등 메이저업체와의 Partnership을 강화하는 한편, 전세계 GSM Open Market 진입을 위해 적극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한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4G(4세대) 기술 주도권 확보를 위해 선행기술 개발 및 표준화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4G 핵심기술 개발 △4G 국제포럼·IEEE 등 표준활동 강화 △국내외 산학 프로젝트 활동 △해외 R&D센터와 공동 연구 협력 △4G 정부과제 및 산학 프로젝트 수행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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