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패치' 운영자, 웹 커뮤니티에 호소 "희망고문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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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패치' 운영자, 웹 커뮤니티에 호소 "희망고문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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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패치, 희망고문

▲ '한남패치, 희망고문 (사진: TV조선 뉴스) ⓒ뉴스타운

'강남패치', '한남패치' 운영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타인의 신상 정보와 악성 루머를 SNS에 유포한 혐의로 '강남패치' 운영자 정 모 씨(여, 24)와 '한남패치' 운영자 양 모 씨(여, 28)를 불구속 입건했다.

정 씨는 지난 5월부터 '강남패치'라는 이름의 SNS 계정을 운영하며 100여 명에 달하는 여성들의 신상 정보와 그들에 관한 확인되지 않은 악성 루머를 유포해 왔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정 씨는 "자주 다니던 클럽에서 모 기업 회장의 외손녀를 보고 박탈감을 느껴 이 같은 일을 벌이기 시작했다"고 시인했다.

'한국 남자'를 저격한다는 뜻의 '한남패치' 계정을 운영하며 남성 8명의 신상과 루머를 유포해 온 양 씨는 경찰 조사 후 웹 커뮤니티를 통해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과거 '한국 남자'에게 수치스러운 일을 당했고, 같은 인물에 의해 제2, 제3의 피해자가 나오는 상황을 봐 왔다. 그래서 이 일을 시작하게 됐다"는 내용의 글을 남겨 논란을 빚었다.

또한 "처음엔 도와주겠다더니 이제 와서 모른 체하는 커뮤니티 유저들 때문에 너무 힘들다. 여기(해당 웹 커뮤니티) 피해 안 주려고 내 선에서 해결하고 마무리 지을 생각이었는데 지금 상황이 이게 뭐냐"고 토로했다.

이어 "아무에게도 기대지 않으려고 했는데 너희에게 기대고 말았다. 같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수였다. 악성 댓글보다 희망고문이 더 괴로우니까 그만해라"라고 전했다.

한편 경찰은 이들 외에 다른 유사 계정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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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16-09-02 13:32: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언냐 티셔츠 모금액 300에 무이자 1개월까지 대출해준데

에효 2016-09-02 14:49:03
애초에 그런 이상한 커뮤니티에 가입하거나 그런 사이트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을 쉽게 믿은게 잘못이죠. 남들이 보기엔 전혀 논리에 맞지도 않는 말을 하고, 글을 쓰는 사람들이라 아무리 말해줘도 귀를 꽉 막고 듣지도 않더니... 뭐든지 내가 한 일이 선한 일이든, 사악한 일이든.. 언젠가는 부메랑처럼 돌아오기 마련입니다.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있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하루 빨리 정신차렸으면 좋겠네요.

........ 2016-09-02 15:31:29
메갈리아, 워마드 회원들,, 비정상적인 행동을 많이 하던데. 같은 여자가 바라봐도 이해가 안돼요. 생리대 퍼포먼스하며, 댓글에 쏟아붓는 온갖 성적모욕들 하며,, 여성범죄자 기사만 뜨면 무조건 남성탓으로 몰아가는걸 보면 눈살이 찌푸려지기만 할 뿐. 적어도 옳고 그른 것은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 능력이 없는 사람들로 보였어요. 그런 인격을 갖고 있는 사람을 믿을 수 있다 생각한 것부터가 놀랍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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