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향욱 교육부 정책기획관이 술을 한 잔 걸치더니 기분이 좋아졌나 보다.
한 매체는 8일 "나향욱 기획관이 교육부 출입 기자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술에 취한 나머지 '민중은 개, 돼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나향욱 기획관은 "미국과 같은 사회적 신분제가 필요하다. 세상은 처음부터 불공평하므로 현실을 받아들이는 게 마땅하다. 민중은 그저 먹고 자게 해 주면 그만"이라고 말했다.
또한 "어차피 위에 군림하고 있는 사람들이 개, 돼지들을 먹여 살리지 않느냐. 사회가 합리적으로 굴러가기 위해 어느 정도의 신분 차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리의 입맛을 까슬하게 만드는 것은 나향욱 기획관이 이명박 정부 시절 '서민을 중시하는 교육 정책'에 대해 강연한 적이 있다는 사실이다.
나향욱 기획관은 그동안 수많은 시민을 어떤 시각으로 바라봐 온 걸까.
대한민국이 세워진 지 68년이 지났고, 조선이 무너진 지 106년이 흘렀지만 대한민국엔 여전히 반상의 구분이 존재하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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