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경북·울산·경남 4개 시·도지사(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김관용 경북도지사, 김기현 울산광역시장, 홍준표 경남도지사)는 신공항을 둘러싸고 지역갈등과 혼란이 조장되고 국론분열이 우려됨에 따라 14일 오후 밀양시청에서 긴급 간담회를 갖고 ‘영남권 신공항 입지결정 관련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회동은 최근 부산을 비롯한 일부 정치권에서 신공항 용역에 ‘보이지 않는 손’이 작동하고 있다며, 이번 용역결과가 자신들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면 승복할 수 없다는 발언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대로 밀릴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나온 결과로 보인다.
간담회는 4개 시·도지사가 “영남권에 제대로 된 국제공항이 없어 여객의 40%와 항공화물의 96% 이상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해야하는 엄청난 사회적 비용의 낭비와 손실은 물론 지역의 미래 생존까지 위협받고 있는 열악한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며 영남권 신공항이야말로 유일하다.
국가관문 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의 기능을 보완하고 영남권 경제공동체 형성과 국가균형발전, 나아가 대한민국의 선진대국 도약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가적 현안이자 국가 백년대계”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날 4개 시·도지사는 호소문에서 “또다시 신공항 건설이 무산되거나 공정성이 훼손되어 용역결과가 왜곡된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발전에 역행하는 크나큰 과오를 범할 것”이라는 절박한 심정을 토로하며 △정치권의 무책임한 개입 중단과 극단적인 신공항 유치활동 중단을 △국론 분열과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세력에 대해 정부의 단호하고 엄중한 대응을 촉구 △정부에서 신공항 입지 발표를 약속한대로 반드시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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