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도가 소나무 마을로 가꾸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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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가 소나무 마을로 가꾸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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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육성ㆍ보존 위한 심포지엄, 관련 전문가 집중 토론

안면도 소나무의 육성ㆍ보존 및 관리방안이 적극 추진되는 등 섬 전체가 소나무와 관련된 생활과 문화 자체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소나무 마을로 가꾸어질 전망이다.

충청남도는 23일 안면도 오션캐슬 리조트에서 소나무관련 분야 대학교수, 전문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면도소나무 육성·보존을 위한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날 심포지엄은 안면도 소나무의 보존방안과, 효율적인 밀도조절방안, 소나무의 육성과 보존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방안 등을 찾기 위하여 마련됐다.

조재로 충남도휴양림사업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안면도 소나무 보존·육성 추진실적 및 향후 추진계획이 발표됐다.

제2부는 권기원 충남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배재수 산림과학원 박사의 '안면도소나무의 이용과 보전역사' ▷김석권 산림과학원의 교수 '안면도소나무 숲 성림지에 대한 밀도조절 방안' ▷김진수 고려대학교 교수의 '안면도소나무 숲의 특성과 보호대책' 등을 주제로 한 연구발표가 있었다.

이어 열린 제3부에서는 김진수 고려대학교 교수의 진행으로 '안면도 소나무 육성·보존 및 종합적인 관리방안'에 대하여 이보식, 정광수, 권기원, 마상규, 김재현, 김휘 등 지정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진수 고려대 교수의 연구발표에 따르면 "안면도 소나무 숲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인 중요성, 그리고 앞으로 예상되는 우리나라의 소나무 숲의 변화추세 등을 고려할 때 안면도 소나무 숲의 가치는 더욱 커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안면도 소나무 숲의 규모와 형태를 현재수준과 유사하거나 그 이상으로 유지시키기 위한 관점에서 관리 및 보존 전략을 수립해야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안면도 소나무 숲을 위한 제안으로 현재 산림면적의 80% 수준인 소나무 숲이 감소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섬 전체를 소나무의 임업과 이와 관련된 생활과 문화 자체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소나무마을로 만들자고 제언했다.

한편, 안면도 소나무의 특징은 수간이 통직하고 심재율이 높으며, 재질이 우수하여 강원도의 춘향목이나 강송에 뒤지지 않은 나무로 유명하여 고려시대부터 국가에서 특별 관리하여 왔으며 조선시대에는 봉산으로 지정 궁궐재나 선박제조의 재목으로 사용하는 공급처로 활용하였고 수원성 축조시 수고 25m 가슴둘레 높이 직경 80㎝ 이상되는 소나무 344그루 전량을 안면도 소나무를 사용하였다는 문헌 기록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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