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충남도가 금산인삼국제시장, 금산인삼수산센터 등 타 민간단체는 배제하고, 도의원 출신으로 내년 지방선거에 금산군수로의 출마가 확실시 되는 박씨가 위원장으로 있는 새금산비젼21세기위원회에만 추경을 통해 홍보비를 지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엑스포 홍보비가 이미 개인의 홍보비로 사용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속에 금산지역 정가가 의혹으로 술렁이고 있다.
충남도는 지난 2004년 9월6일 법인설립허가(농정유통과)를 해준 새금산비젼21세기위원회가 금년 3월22일 인삼엑스포 홍보비를 지원 요청함에 따라,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5000만원을 반영하여 인삼홍보용 책자 제작ㆍ배포, 전국이통장연합회원 초청 홍보, 인삼엑스포 대토론회 개최 등의 조건으로 지난 6월21일 21세기위원회에 5000만원을 송금했다.
금산군민들에 따르면, "금산에는 역사가 오래된 인삼관련 법인체가 많이 있는데, 지난해 급조된 새금산비젼21세기위원회에만 홍보비를 지원한 것은 도저히 납득하기 어렵다" 면서 "도가 지원 조건으로 제시한 전국이통장연합회는 박찬중씨가 주도적으로 설립한 단체로써, 사무총장도 금산에 거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민들은 또, "박씨가 내년 지방선거에 군수로 반드시 출마하는데, 도가 때맞춰 홍보비를 지원하여 박씨가 엑스포 홍보 보다는 개인 홍보에 더 주력 할 것"이라는 지적과 함께 충남도의 안일한 행정을 꼬집었다.
16일 도 관계자에 따르면, "2006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 활동과 병행하여 민간차원의 홍보활동을 통한 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민간단체인 (사)새금산비젼21세기위원회에 처음으로 홍보비 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또, "지원한 홍보비에 대해 아직 간섭 할 사항이 아니다"며 "좀더 지켜본 후에 보조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거나 보조사업의 내용, 조건 등을 위반한 때에는 보조금을 반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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