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액션 <무영검> 언론 시사회 열려
스크롤 이동 상태바
무협 액션 <무영검> 언론 시사회 열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발해 역사 토대로 한 블록 버스터

 
   
  ▲ 영화 <무영검> 간담회 포토타임
ⓒ 뉴스타운 김기영
 
 

<반지의 제왕> 시리즈를 제작한 헐리우드의 메이저 제작사 뉴라인 시네마가 프로덕션 전 단계부터 참여하여 화제된 <무영검>(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이 국내 언론에 공개하는 첫 시사회가 14일 오후2시 종로 서울극장에서 열렸다.

뉴라인 시네마 해외마케팅 부사장과 원화평 무술감독및 주연 배우 신현준, 이서진, 이기용, 윤소이, 김영준 감독이 영화에 대한 짧은 소개 인사말이 있었다.

영화 본 상영이 끝난 후, 특별 메이킹 필름이 상영되었다.

<무영검>은 기존 중국의 무협 액션물과 차별화 하기 위해 발해의 역사를 토대로 한 블록 버스터급 무협 액션물이다. 한국, 중국, 미국등이 손을 잡고 4년 간의 프로덕션 기간을 거쳐 중국 올로케이션으로 제작하였다.

김영준 감독은 "‘와호장룡’이나 ‘영웅’ 같은 영화와는 다르다.”며 “성공한 중국영화들의 우아한 액션과는 달리 빠르고 거친 액션으로 새로운 승부수를 띄웠다.”고 영화를 소개했다. 이어, “‘비천무’ 이후 다시는 무협영화를 하지 않으려고 했으나 당시 경험한 시행착오와 노하우가 너무 아까워 이번 영화를 준비해왔다. 4년이란 시간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발해의 마지막 왕자 대정현 역을 맡은 이서진은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검에 강한 매력을 느꼈다. 다음 작품에도 검을 쓰는 영화에 출연할 가능성도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정현을 보좌하는 무사 연소하역을 맡아 현란한 와이어 액션을 선보인 윤소이는 “화살이 입에 스치는 부상을 입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영화 속 임무인 발해왕자 이서진을 끝까지 지킬수 있어 기뻤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중국 올로케이션 촬영 중 힘들었던 점에 대해 김영준은 "날씨나 음식 등으로 향수병에도 걸리고 기력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았다. 여자 스태프나 배우들의 경우 남자 배우들보다 더 힘들었을 것이다.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잘 따라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서진은 "해외 로케이션이 오히려 도움이 됐다. 모든 시간을 영화에만 투자할 수 있었고 대본에 올인할 수 있었다. 2년 정도 군대에 다녀왔지만 6주 훈련 받은 것보다는 더 쉬웠다."고 말했다.

윤소이는 "집에서 오래 떨어져 있었던 적이 없어서 향수병이 심했다. 하지만 이서진씨나 신현준씨가 많이 도와주셔서 잘 극복했다."고 말했다.

이번 영화에서 첫 영화 데뷔를 한 이기용은 "그렇게 강도 높은 훈련을 하게 될지 처음엔 몰랐다.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적응이 됐고 음식도 잘 맞았다."고 말했다.

신현준은 "스태프들이 정말 고생 많았다. 모두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게 될 것이다."고 영화를 공개하게된 소감을 밝혔다.

영화 <비천무>와는 또 다른 매력이 느껴진다는 질문에 신현준은 "‘비천무’를 하면서 배우고 깨달았던 모든 것들이 이번 ‘무영검’에 녹아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비천무’는 ‘무영검’의 디딤돌 같은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액션장면에 대해 신현준은 "와이어 장면을 찍을 때 날씨가 혹독했는지 뇌가 너무 춥다고 느낄 정도였다."며 "‘비천무’를 찍어봐서 이번에는 내복을 많이 구입해 갔다. 개인적으로 다섯 벌 정도 가지고 갔는데 의상팀에서 이미 챙겨 왔었다."고 고생담을 설명했다.

윤소이는 "액션동작을 할 때 일단 몸으로 부딪히는 스타일이다. 하지만 입에 화살이 스쳐가는 부상을 당한 뒤에는 겁이 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기용은 "뛰는 장면을 찍다가 쓰러지기도 했다. 고산지대라 산소가 부족했다."고 밝혔다.

‘비천무’에 이어 두 번째 무협 영화를 연출한 이유에 대해 김영준은 "무협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다만 액션을 좋아한다. 나에 대한 도전 같은 것이었다. 업그레이드된 무협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도 생겼다. 전 세계적으로 성공한 ‘와호장룡’이나 ‘영웅’은 우아하고 정적인 동작이 많지만 나는 빠르고 힘있고 스피디한 액션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검에 대해 이서진은 "내가 무인도 아니고 특별한 의미는 없다. 하지만 검은 상당히 위험하면서도 사람을 즐겁게 해줄 수 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시 한번 무협 영화를 찍을 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윤소이는 "무엇인지 정의하기 어렵다. 다만, ‘아라한 장풍대작전’에서도 검을 다뤄봤기 때문에 친숙했다. 유독 검과 인연이 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기용은 "이번 영화에서 검을 처음 잡아봤다."고 말했다.

한국 영화에서 무협 액션을 소재로 한 영화는 그리 많이 제작되지 않았다. 그리고 <무영검>만큼 스케일이 큰 작품은 몇 손가락 안에 꼽을 정도다. 특히, 세계적인 메이저 영화사가 제작에 참여한 작품도 처음이다. 뉴라인 시네마 부사장은 이런 점을 강조하며, 세계 영화 시장에서 <무영검>은 기존의 한국 영화 및 아시아의 어떤 무협 액션물보다 큰 성과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는 한 결 자연스럽고 파워풀한 영상미를 선보였고, 배우들도 각 자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무영검>을 계기로 한국 액션물의 신기원을 이룩 할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