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3총선 참패 이후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는 새누리당이 원내대표가 위원장을 맡는 ‘비상대책위원회’와 외부인사가 책임질 ‘혁신위원회’를 분리하기로 했다.
민경욱 대변인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이날 정진석 원내대표가 주재한 원내지도부·중진 의원 연석회의에서 비대위는 최고위원회를 대신할 임시 지도부 성격으로 전당대회 실무준비 등 통상적인 당무를 담당하기로 했으며 정진석 원내대표가 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다.
비대위와 별도의 기구로 설치되는 당혁신위원회는 아직 위원장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전당대회까지 당지도체제와 당권ㆍ대권 분립 문제, 정치개혁안 등 혁신안을 완성하는 기구다.
새누리당의 이 같은 방안은 당무와 당쇄신작업을 별도의 기구에서 하자는 것으로, 비대위는 전당대회 전까지 당무를 맡고, 혁신위원회는 전당 대회 이후까지 당쇄신 전반을 아우르겠다는 것이다.
당혁신위원회의 경우 혁신안에 대한 전권을 위임받았는데 현재 위원장으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는 대부분 외부 인물들이다. 인명진 목사를 비롯해 김황식 전국무총리, 강창희 전 국회의장, 조순형ㆍ한화갑 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새누리당은 전당대회를 9월 정기 국회 이전에 마치는 것으로 함으로써 빠르면 7월말 또는 8월초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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