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조선의 왕 숙종의 죽음을 둘러싼 한 가지 의혹이 제기됐다.
17일 방송된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 숙종은 사관을 물리치고 이이명과 독대를 가졌다. 이는 조선왕조실록에서 사라진 두 시간의 기록인 정유독대였다.
숙종은 세자가 아닌 연잉군에게 왕위를 물려주고자 연잉군을 비호하는 노론의 대표주자인 이이명을 불렀던 것.
세자를 폐위하면 소론이 반발할 것을 염려한 숙종은 이이명에게 조언을 구했고, 이이명은 세자가 대리청정을 하게 한 후 그의 자질을 문제 삼아 이를 구실로 연잉군을 세자로 내세우라고 귀띔했다.
그러던 어느날 태양에서 흑점(흑자)이 관측됐고, 공교롭게도 마침 그 시기 숙종의 병세가 깊어져 숙종은 숨을 거두고 말았다.
숙종이 승하하자 노론과 숙종의 모의는 실패로 돌아갔고 노론 대신들이 대거 숙청 당하는 신임사화가 벌어졌다.
숙종의 죽음이 정말 흑점에서 기인한 것인지는 불분명하지만, 숙종 사후 흑점과 관련된 기이한 이야기들은 끝없이 보고되며 백성들의 두려움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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