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조작 공시생, 범행 정황 보니…'재능 기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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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조작 공시생, 범행 정황 보니…'재능 기부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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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조작 공시생, 범행 정황

▲ 성적조작 공시생, 범행 정황 (사진: MBC 뉴스) ⓒ뉴스타운

공무원 시험에서 성적을 조작한 '성적조작' 공시생의 범행 경위가 드러났다.

경찰은 9일 '성적조작' 공시생 송 모 씨(26)가 성적을 조작하기 앞서 문제지와 답안지를 절도한 사실이 있다고 밝혔다.

'성적조작' 공기생 송 씨는 지난 1월 대학 교직원을 사칭해 공무원 시험을 출제하는 학원의 소재를 알아냈다.

이어 송 씨는 해당 학원을 찾아 문제지와 답안지가 보관된 위치를 확인하고 직원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문제지와 답안지를 훔쳐 달아났다.

절도한 문제지와 정답지를 이용, 송 씨는 같은달 치른 선발시험에서 81점을 맞아 우선 순위로 추천됐다.

그러나 본 시험에서는 선발시험 수준에 못 미치는 45점을 받아 스스로 의심의 빌미를 제공했다.

이 가운데 송 씨는 지난달 26일 정부서울청사 인사처 채용관리과 사무실에 침입해 합격자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추가 입력한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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