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대통령 탈당으로 가닥 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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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 대통령 탈당으로 가닥 잡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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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문제 말할 수 있지만 그 이상 개입하지 않을 것"

노무현 대통령이 내년 초 ‘거국내각’을 구성하면서 열린우리당(열린우리당#뉴스타운)을 탈당할 수도 있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10.26 재보선 참패이후 열린(28일) 국회의원·중앙위원 연석회의에서 대통령과 청와대를 향한 집중 성토에 따른 고민의 흔적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열린우리당은 10.26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에 대패했다.

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청와대#뉴스타운) 출입기자들과 북악산 산행을 마친 뒤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노 대통령은 “미래 과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의사결정 구조에 대해 국민에게 진지하게 제안할 몇 가지를 정리해서 발표하겠다”면서 “지금 구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지도부 일괄 사퇴에 대해 “잘한 것은 아니지만 결정된 대로 가는 것이 원칙이며 어려울 때일수록 원칙대로 하는 게 좋다”며 “대통령은 당 문제에 대해 의견을 말할 수 있지만 그 이상 개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또 “캐나다 보수당은 부가세 도입으로 민심을 잃어 169석에서 2석으로 전멸했지만 멀로니 당시 총리의 결단이 없었다면 캐나다 경제는 파탄으로 갔을 것”이라며 내년 초 모종의 결단이 있을 것임을 암시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친노계열인 열린우리당 유시민 의원은 “당내의 대통령 비판론은 다수에 의한 쿠데타이자,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탄핵이었다”고 지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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