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수정 "박근혜 대통령, 쌀값 21만원 약속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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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정 "박근혜 대통령, 쌀값 21만원 약속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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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의 희망 '민중연합당' 구미갑 남수정 예비후보 출마기자회견

▲ ⓒ뉴스타운

박근혜 대통령의 안마당이나 마찬가지인 구미갑 지역구에 출마한 민중연합당 남수정 예비후보가 "저는 99%를 대표하는 구미의 첫 노동자 국회의원이 되겠다"며 당당히 선언했다.

민중연합당 남수정 예비후보는 오늘(17일)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오는 4월 13일 치러지는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구미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남수정 예비후보가 출마를 선언한 구미는 현 박근혜 대통령의 아버지인 고 박정희 대통령의 고향이다. 그 중 구미 갑 지역구는 심학봉 전 의원의 성폭행 논란과, 뇌물수수 문제로 사퇴하여 현직 의원 없이 진행되는 지역이다. 새누리당에서는 최근 백승주 예비후보를 백성태 예비후보와의 경선 끝에 공천을 확정했다.

오늘 진행된 민중연합당 남수정 예비후보의 기자회견은 전국농민회 경북도연맹과 여성농민회,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경북지부, 구미 아사히글라스 지회, 공공비정규직노동조합 그리고 노동당 경북도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남수정 예비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참석한 구미시농민회 소속 김실경 전농 경북도연맹 전 의장은 "쌀값은 떨어지고, 비료 값은 오르고 있다,"면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쌀값 21만원을 약속했었다. 하지만 어려우면 어렵다 이야기라도 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도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는 잘 성장된 도시이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 때 더 성장은 안 되더라도, 잘 보존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도 못하고 있다"면서, "우리 남수정 후보가 구미를 지키는 후보가 되었으면 한다."고 지지의견을 밝혔다.

이어 열 달 넘게 구미시청 앞에서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는 아사희글라스 비정규직지회 차원호 지회장은 "구미는 42만의 인구가 살고 있는 노동자 도시"라면서, "하지만 총선에 출마한 그 어떤 후보도 노동의 문제, 비정규직문제를 이야기 하는 사람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심지어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을 지낸 장석춘 후보도 노동문제를 이야기 하지 않고 있다"면서, "남수정 후보는 본인이 비정규직 노동자이고이고, 노동과 비정규직 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에 저희는 지지 한다."고 지지의견을 밝혔다.

이어진 지지발언에서 노동당 경북도당 조창수 위원장은 "작년 노동개악에 맞서 민중총궐기를 진행했다"면서, "민중총궐기 투쟁본부에서 이번 총선을 맞아 민중총궐기에 함께 했던 모든 후보를 민중후보로 함께 지지하기로 했고, 경북 또한 민주노총의 후보 뿐만 아니라 민중단일후보로 남수정 후보를 지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수정 후보는 출마선언에서 "지난 30년간 구미에서 맹주로 군림해 온 새누리당의 오만은 낡고 무능하고 부패한 구미정치를 낳았다"면서, "성희롱과 뇌물수수로 얼룩진 19대 구미지역 국회의원의 모습은 부끄러운 구미 정치의 모습"이라고 한 껏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저는 99%를 대표하는 구미의 첫 노동자 국회의원이 되겠다."면서, "저의 당찬 도전이 대안과 변화를 바라는 구미 시민들의 열망과 맞닿아 구미정치를 바꾸는 선거혁명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은 남수정 예비후보가 속한 노동조합인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표명순 경북지부장의 한 달 앞선 금배지를 남수정 예비후보에게 달아주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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