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경찰서 금감원 사칭 파밍 사기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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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경찰서 금감원 사칭 파밍 사기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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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자금세탁으로 230억대 부당이득 챙겨

▲ ⓒ뉴스타운

원주경찰서(서장 백운용)는 금감원을 사칭한 가짜 사이트에서 보안카드 정보 등 금융정보를 빼내어 게임아이템을 구매한 후, 비트코인(전자화폐)으로 환전하는 수법으로 2015년 4얼부터 2016년 2월까지 10개월간 230억원을 가로챈 혐의로 중국인 자금관리책 A씨를 구속하는 등 3명 검거하였다.

피의자 A씨(36세, 조선족)는 중국 금융사기 조직과 공모하여 피해자들이 인터넷에 접속시 개인정보가 유출 되었다는 내용의 금감원 사칭 팝업창으로 접속하도록 유도하였다.

이같은 사기행위로 피해자들에게 금융정보 보호를 위해 공인인증서 비밀번호, 보안카드 번호 등을 입력하게 하는 방법으로 금융정보를 탈취한 후, 이를 이용하여 국내 각종 게임 사이트에서 게임아이템 등을 구매하여 아이템 및 비트코인 중개 사이트를 통해 자금을 세탁하는 방법으로 230억원을 편취 하였다.

피의자들은 중국 현지에서 파밍사기 서버를 구축한 후, 국내 불특정 다수의 컴퓨터 및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유포하였고, 국내 조직원들은 대포폰 10대, 유심칩 331개를 이용하여 비트코인을 현금으로 환전하여 자금을 세탁하고 해외 반출 하는 등 역할을 분담하였으며, 중국 조직원들과 국내 조직원들은 중국 모바일 메신저(qq)로 범행을 하였다. 

경찰은 통신 및 금융추적 수사를 통해 국내에서 범행중인 자금 관리책 피의자 A씨의 은신처를 발견, 잠복 끝에 검거하였으며, 대포폰 모집책 피의자 B씨(48세)와 C씨(38세, 여, 조선족) 2명을 추가 검거하였다.

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행 계좌를 지급정지 하였고, 계좌에 남아 있는 범죄 수익금에 대해 몰수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국내 미검 피의자를 추적하는 한편 국제공조를 통해 중국 금융사기 조직에 대하여 수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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