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여행이 비용이나 소요시간 면에서 예전에 비해 현실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거센 바람이 불고 있는 캠핑관련 시장이 미국 현지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해외여행과 캠핑을 한번에 할 수 있는 해외 현지캠핑 및 캠핑카 투어가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해외 유수의 국가 중 단연 ‘꿈의 캠핑투어 무대’로 불리는 미국은 그랜드캐년, 옐로우스톤 국립공원, 자이언캐년 등 광활한 자연의 선물을 그대로 방문자들에게 나눠주며 꼭 한번 가봐야 할 여행지, 캠핑지로 손꼽히고 있다. 드넓은 땅으로 대부분 캠핑카를 통한 현지 투어와 숙박을 해결하곤 하는데, 최근 들어 캠핑카 투어 수요가 늘면서 캠핑카 판매까지도 늘어나는 현상을 보이고 있을 정도다.
실제 레저용차량산업협회(RVIA)는 지난해 기준 북미 내 캠핑카 판매량이 37만대에 육박할 것으로 추산했는데 이는 2009년 대비 70% 이상 늘어난 수치다. 이에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및 캐나다 캠핑카 시장이 완전히 부활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유가급락이나 미국 내수 상황의 호전세도 영향이 있지만 대자연의 관광자원이 밑바탕이 되었다고 볼 수 있고, 여기에 최신식 캠핑카도 한 몫 한 것으로 파악된다.
미국 현지에서 캠핑카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캠핑카 전문기업 ‘캠핑카USA’ 관계자는 “100년 전부터 이어져 내려올 정도로 미국을 여행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캠핑카 투어다”며 “타 국가에서는 느끼지 못하는 미국의 대자연 속에 완벽하게 갖춰진 최신식 캠핑카를 타고 들어서는 기분은 결코 말로 설명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겨울방학을 이용해 많은 한국 투어단들이 캠핑카투어를 이용했으며, 개학 이후에도 예약상황이 크게 낮아지지 않고 있어 가용 캠핑카를 최대한 확보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캠핑카USA의 경우 럭셔리 버스형 캠핑카를 이용하는 미국 캠핑카 투어, 짧은 일정에 맞는 경제적인 미국 오토캠핑 투어, 캠핑카만 빌려서 직접 여행일정을 짜는 미국 캠핑카 렌트 등 여러 타입의 캠핑카 프로그램을 구성해 놓고 있어 기호에 맞는 여행을 가능케 하고 있다. 이 업체는 LA 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LA 카운티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늘어나는 해외여행객들의 수치가 말해주듯 해외여행이 더 이상 높은 벽이 아닌 만큼, 미국 캠핑카 여정도 여행 예정 리스트에 한 줄 들어가는 것도 좋을 것으로 보인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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