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지난해 명품 구매 고객 전체 수 12.6% 증가...남성 고객 13.8%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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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지난해 명품 구매 고객 전체 수 12.6% 증가...남성 고객 13.8%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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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까지 해외 명품 상품 구매시 '롯데 상품권' 증정 행사 진행

▲ 올 해 2월 롯데 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에서 진행되었던 '해외 명품대전' 모습. ⓒ뉴스타운

장기간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자신을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포미족(가치를 두는 제품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 그루밍족(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 등이 꾸준히 늘어나면서 명품, 컨템포러리 등 고가 상품 판매는 더욱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어 화제다.

실제 부산 지역 롯데백화점의 경우 지난 해 명품을 구매한 고객 전체 수는 12.6% 증가했으며 그 중 남성 고객이 13.8%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해외 패션 상품군 매출은 4.4%, 수입 의류인 컨템포러리는 3.3%, 해외 시계 보석 상품군의 매출은 20.8%의 고(高) 신장세를 보였다.

특히, 로렉스, 태그호이어, 몽블랑 등과 같은 유명 브랜드 시계 매출은 29.0% 신장했으며, 까르띠에, 오메가 등의 유명 보석 매출도 14.5% 신장했다.

이처럼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명품이 더욱 잘 팔리는 현상이 나타난 것은 소비자들이 다른 품목의 지출은 줄이면서 수십만원대의 '명품' 소비를 통해 '작은 사치'의 만족을 찾으려는 불황 속의 소비 심리가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혼수 예물을 구매 할 때 고가를 지급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도 가치가 하락하지 않는 고가 명품을 선호하고 있는 것도 또 하나의 이유이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부산 지역 롯데백화점은 오는 6일까지 해외 명품 상품군 100/200/300/500/1,00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5% 상당의 롯데 상품권을 증정하며, 동래점은 오는 1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버버리, 에트로, 페라가모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초청해 '해외 명품 대전'을 열어 최대 30% 이상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안구환 홍보팀장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작은 사치'를 통해 쇼핑 만족을 찾으려는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불황속에 오히려 명품 판매가 증가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올 해는 해외 명품 대전 및 수입 의류.시계 박람회와 같은 행사를 지난 해 보다 더욱 많이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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