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가 '새 한국문학상' 수상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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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가 '새 한국문학상' 수상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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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미 원장, 한방에세이 ‘나를 사랑할 줄 아는 여자’로 수상대 올라

^^^▲ 이은미 박사
ⓒ 뉴스타운^^^
한의사가 기라성 같은 문인들과 함께 새 한국문학회가 수여하는 '새 한국문학상'을 수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세종호텔 컨벤션센터서 열린 '2005년 하반기 새한국문학회 문학상 시상식'(주최 새한국문학회 ‘한국문인’ 문학상운영위원회 )에서 이은미 원장(이은미 네추러한의원)은 최근 발간한 수필집 ‘나를 사랑할 줄 아는 여자’로 수상대에 당당히 올랐던 것.

수상작 ‘나를 사랑할 줄 아는 여자’는 35세의 젊은 나이에폐경을 맞게 된 사연, 평생 폭력 남편에 시달리며 남은 것은 화병뿐인 사연 등 이 원장이 진료실에서 만난 여성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 쓴 한방에세이다.

심사위원들은 이날 “ ‘나를 사랑할 줄 아는 여자’는 여성이 겪는 갖가지의 신체적인 현상을 자상하고 알기 쉬운 필치로 때로는 섬세한 모성애적인 자세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며 “남녀가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일상의 예로 풀어쓴 보고서는 그만큼 가치를 구유한 글이어서 수상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방송인 송도순 씨는 “이 책은 내 몸을 돌보는 법,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 우리 모두를 사랑하는 법이 스며들어 있는 여성 한의학의 결정체이자 여성 행복론의 지혜서”라면서 “특히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한의원 진료실에서 만난 여러 여성들의 사연과 진료과정이 실려 있어 더욱 상세하게 ‘나’의 경우에 비추어 볼 수 있다는 점”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원장은 “역량도 부족하고 재질도 없는 제가 큰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돼 부끄러우면서 한편으로는 더욱 열심히 살라는 채찍으로 알겠다”며 “이 책이 더 많은 여성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몸이 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개선해 나갈 방법들을 알아볼 수 있었으면 한다”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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