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항시는 25일 관내 5개소의 공공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하수찌꺼기(슬러지)를 건조시켜 고형연료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해양오염방지에 관한 국제협약에 따라 2013년 1월 1일부터 하수찌꺼기 해양처리가 전면 금지됐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비 178억원을 들여 1년 300일 가동 1일 130톤을 처리할 수 있는 용량으로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65톤 건조화시설 2기)을 시공했다.
이 시설은 2012년 9월 6일 준공한 후 시공사의 3년 의무운영을 마무리했다. 현재 대양엔바이오(주)에서 관리 대행 중이다.
포항시는 자원화시설 설치로 바다로 버려지던 하수찌꺼기를 건조처리해 고형연료로 들었다. 이로 인해 해양오염 방지와 폐기물의 재활용 및 폐자원에너지 회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은 지난해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하수찌꺼기 1일 127톤 중 103톤을 처리했다. 나머지 24톤은 시멘트공장 및 지렁이 사육농장에서 재활용되고 있다.
이 시설에서는 2개의 건조시설로 하수찌꺼기를 건조처리해 발생하는 부산물을 화력발전소 고형연료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6,602톤을 판매해 1억5,000만원의 수익을 올린 바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의 수시 점검 및 수선 등철저한 시설운영 관리로 폐기물 재활용과 폐자원에너지 회수율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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