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안명옥 의원은 남성동성애 에이즈 환자가 젊은 연령층뿐 아니라 44세이상 고령자에게서도 발견되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안 의원에 따르면, 1996년에는 감염 경로가 밝혀진 91명 중 21명이 남성동성애에 의한 감염자로 23.1%였지만, 2003년에는 감염경로가 밝혀진 469명 중 230명이 남성동성애에 의한 감염자로, 약 절반 (49%)에 달했다. 이후 현재까지 40%가 넘는 높은 비율은 계속 유지되고 있는 것.
또한 연도별 에이즈 신규 감염자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10대 에이즈 감염자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그 중 성접촉에 의한 감염자 수와 동성애에 의한 감염자 수도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 55세 이상의 신규 에이즈 환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996년도에는 전체 105명의 환자 중 55세 이상의 고령 환자가 4명으로 3.8%였으나, 2005년도에는 13.2%로 늘어났다. 감염경로도 경로가 알려진 경우 중 2002년과 2003년에 수혈에 의한 감염 각 1명과 3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성접촉에 의한 것이었으며, 고령자의 남성동성애에 의한 감염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안명옥 의원은 “수혈로 인한 에이즈 감염 가능성에만 신경을 써왔지만 세계가 일일 생활권이 된 현실을 감안할 때 에이즈 확산의 속도는 걷잡을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하며 "에이즈는 개인은 물론 사회의 기저를 흔들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고 국가의 종합적인 관리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이어 “건전한 성문화의 정착뿐만 아니라 생명과 신체의 존엄성에 대한 인식을 심화시키는 생명교육을 통한 예방대책이 절실하다”며 정부당국의 현실적인 개선책을 주문했다.
메디팜뉴스 김아름 기자 (news@mediphar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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