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민사과' 몽고식품, 시초 "일본인 설립한 뒤 광복 이후 이름 바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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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사과' 몽고식품, 시초 "일본인 설립한 뒤 광복 이후 이름 바꿔"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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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국민사과' 몽고식품 시초 눈길

▲ '대국민사과' 몽고식품 시초 (사진: 채널A 방송 캡처) 

김만식 전 몽고식품 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한 가운데, 몽고식품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늘고 있다.

몽고식품의 시초는 1905년 일본인 야마다 노부쓰케가 몽고정과 가까운 마산시 자산동에 설립한 야마다 장유양조장이다.

이후 '몽고간장'은 광복과 동시에 당시 공장장이었던 김홍구(1971년 사망)씨가 인수, '몽고장유양조장'으로 이름을 바꿔 본격적인 '몽고간장' 시대를 열었다.

부친을 이어 2세 경영에 나선 김만식 회장은 1987년 '몽고식품' 법인 설립에 이어 88년 4월 창원시 팔용동에 부지 6천평, 건평 2천500평 규모의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창원 제2공장을 준공, 증산 체제에 돌입해 제2의 도약을 예고한 바 있다.

이어 95년 수도권시장 교두보 확보를 위해 서울영업본부를 설치했으며 99년에는 판매, 유통을 전담하는 '몽도유통(주)'를 출범시키고 세계 각국의 식품박람회 참가와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등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구사했다.

한편 몽고식품의 오랜 역사는 김만식 전 몽고식품 명예회장의 폭혁 행위로 물거품이 됐다.

지난 23일 몽고식품 김만식 전 명예회장이 자신의 운전기사를 상습적으로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논란이 거세지자 몽고식품 김만식 전 명예회장은 28일 오후 2시께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창원공장 강당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마음의 상처를 입은 피해 당사자와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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