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칠갑산 참가재’ 개체별 인공사육 국내 첫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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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칠갑산 참가재’ 개체별 인공사육 국내 첫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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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기슭에서 자라는 어미가재를 채집해 포란한 후 인공 사육한 결과 부화에 성공

▲ 청양군이 ‘칠갑산 참가재’ 서식환경을 복원하고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칠갑산 기슭에서 자라는 어미가재를 채집해 포란한 후 인공 사육한 결과 부화에 성공했다. ⓒ뉴스타운

청양군이 청정 환경의 대표적 생태지표인 참가재 인공증식에 성공하며 다량양식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군에 따르면, 최고의 청정성을 대변하는 참가재가 군내 곳곳에서 발견됨에 따라 서식환경을 복원하고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지난 4월 칠갑산 기슭에서 자라는 어미가재를 채집해 포란한 후 인공 사육한 결과 부화에 성공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가재는 서로 잡아먹는 습성 탓에 개별사육시설을 만들었으며, 어분가루, 새우, 콩가루, 생균제(미생물제)를 혼합해 자체개발한 사료로 5개월의 사육기간을 거쳤다. 이를 통해 처음 부화했을 때 0.5㎝ 길이에 0.3g내외의 무게였던 어린가재를 길이 2.5cm, 무게 5g내외의 건강한 참가재로 키우는데 성공했다.

이번 청양군의 가재 사육은 다른 지역과 달리 국내 첫 개체별 개별사육방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개체별 양식방식은 가재가 성장을 위해 탈피 시 공식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고, 또한 가재끼리 싸우다가 생긴 상처를 통해 병원균이 침입해 죽는 것을 방지하는 사육기술이다.

군은 이같이 키워낸 참가재 1000마리를 수서생태계 보전을 위해 1일 오후 장곡지구 자연생태 테마학습장 주변 계곡에 방류했다.

이날 방류행사에 참석한 이석화 군수는 “1급수에 서식하는 대표 생물지표종인 참가재를 청정환경의 전령사로서 수서생태계 보전은 물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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