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시 발병가능성 높은 쯔쯔가무시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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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시 발병가능성 높은 쯔쯔가무시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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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9~11월발생해 발열,두통 등 유발...심각한 경우 사망도

질병관리본부(본부장 대규)는 이번 가을에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 발열성질환 환자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추석을 맞이하여 성묘,초 등 야외활동을 계획하는 국민들에게 감염주의를 당부했다.

가을철발열성질환이란, 주로 9~11월에 발생하여 발열과 두통 등 전신증상을 유발하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수 있는 쯔즈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의 3대 질환을 말한다.

이 중 가장많은 발병율을 차지하고 있는 쯔쯔가무시증은 관목숲이나 들쥐에 기생하는 털 진드기 유충의 몸 속에 들어 있다가 진드기 유충이 그 지역에서 작업 중인 사람의 체액을 빨아먹을 때 몸속으로 침투하여 감염되는 것이다.

감염되는 약 2주의 잠복기를 거친 후 고열, 오한, 두통, 림프절 비대, 피부 발진 등이 나타나며, 심할 경우 폐렴, 심근염, 뇌수막염 등으로 진행하여 사망할 수 있는 질병이다.

특히 최근 5년간 쯔쯔가무시증 환자 발생 추이는 '01년 2,638명이 발생한 이후 2년 연속 감소했으나, '04년 4,699명으로 급격하게 증가했고, '05년 9월 5일 현재 40명 발생 전년 동기대비 29%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최근 들어 환자 발생이 증가하는 이유를 여름과 가을의 기온이 예년에 비해 높아 쯔쯔가무시증을 사람에게 전파하는 털진드기의 수가 늘어나고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또, 실제 연구결과 털진드기 수는 전년도 가을 기온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활동은 당해연도 가을 기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야외활동시 쯔쯔가무시증 등 가을철발열성질환 감염 예방 요령이다.

○ 잔디 위에 옷이나 참구를 말리거나 눕거나 잠을 자서는 안됨
○ 야외활동 전에 옷이나 몸에 기피제(벌레 쫒는 약)를 뿌림
○ 가능한 긴 옷을 입어 피부노출을 줄이고 진드기 등이 기어 들어오지 못하게 바지 끝을 양말 속에 넣고 소매를 단단히 여밈
○ 작업 후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함
○ 들쥐 등 야생동물의 배설물과 접촉하지 않도록 함

메디팜뉴스 김아름 기자 (news@medipharmnew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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