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장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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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장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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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어떤 양심의 완장을 지녔는가?

^^^▲ 만백기세담^^^

완장은 힘이다. 힘에따라 분할되어 역할을 달리해내는 요놈은 제 2차세계대전 일본의 반자이 천황문화와 히틀러가 유태인을 옥죄이며 인육을 짤 때 그들이 갈라 놓았던 희대의 컨셉트요 묘안이었다.

일제치하시 일부 총독부 면서기들의 작태와 조선 고을 이방과 형방의 ‘만백기세담’이 바로 완장이 주체가 된 확실한 이유가 되는 것 이다.

요즘 완장은 경제다. 관련업소에는 완장의 글과 그림 춤과 사진과 조각과 공예품이 즐비하다. 완장은 때를 맞춰 그들의 기득권 속에 파고들며 인맥을 구성하고 적당한 선에서 블루스를 춘다. 미완성처럼 둥근 미완의 도시에는 수만개의 완장이 있다. 아직도 밀봉된 토종꿀처럼 맛보지 못한 전대 미문의 완장이야기.

6.25는 완장의 미학이요, 불행이었고 8.15는 완장의 무장해제요. 4.19는 이승만 통령의 독재방망이 완장. 5.16은 쿠테타 완장의 발호였으며 12.12는 군대 완장하나가 5.18민족 완장(?)과 자경단을 조직케 했던 21세기 동학군을 연상시킨 완장이 아니었던가?

조선의 완장! 저 무인도에서도 완장을 차면 지나가는 바람과 들풀도 절을 한다. 완장은 절대 억압이나 통제의 끄나풀이요. 모든 반민족적 헤게모니의 비극이다. 완장은 사상이나 이념의 시녀로 전락하여 민주와 봉사와 시민의 자유가 지닌 참뜻을 생각하고 빨래방망이 휘두르듯 국민의 한과 신음을 배반해서는 안된다.

완장으로, 금박둘린 완장으로, 국민과 노동자의 혈세로, 부와 가난을 조장했던 과거는 이제 하늘의 심판 아래로 사라져야 한다. 당신은 혹 어떤 양심의 완장을 지녔는가 한번 생각 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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