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광주국제영화제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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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광주국제영화제 2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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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시네마' 17편 공식경쟁 등 182편 열흘간 상영

^^^▲ 제 5회 광주국제영화제 포스터
ⓒ giff.org^^^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광주국제영화제가 오는 26일부터 내달 4일까지 열흘간 빛고을 광주 충장로 '영화의 거리' 등을 무대로 영화 축제를 펼친다.

올해 광주국제영화제는 아시아권 영화들을 중심으로 전 세계 31개국 182편의 장, 단편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며, '비경쟁' 형태로 치러지는 가운데 '영 시네마' 부문에서는 11개국의 17편이 공식 경쟁을 벌인다.

이달 초 개막을 얼마 앞두고 돌연 조직위원장와 영화제 프로그래머의 중도 하차 등으로 우여곡절이 많았던 '제 5회 광주국제영화제'.

최근 영화제 홍보대사로 박솔미가, 명예홍보대사로 조수미가 선정되어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화제는 26일 오후 7시 '광주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 <강력 3반>의 주연 배우 허준호, 남상미의 사회로 공식 개막을 알린 후 내달 2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경쟁부문 시상식을 겸한 폐막식이 배우 오지호와 가수 박정아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페막 당일 행사에서는 중국의 구 창웨이 감독의 <공작>을 비롯해 경쟁을 벌인 장편 영화 17편과 출품된 국내 단편 영화 40여 편이 수상작(자)을 가른다. 구 창웨이 감독은 장이모우의 <국두>를 비롯, 첸 카이거의 <현 위의 인생><패왕별희> 등의 촬영감독을 거치며 올해 55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그랑프리를 수상해 <공작>의 수상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홍콩 스타 관지림이 출연한 <헤어드레서>(중국, 감독 지앙 청)를 개막작으로 선정했고, <내 마음의 이방인>(일본, 감독 우치다 켄지)까지 '영화제를 즐기자'(Let's enjoy film festival)라는 주제로 초 가을, 영화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영화제 주요 프로그램은 '영 시네마' 부문을 포함해 ▲페스티벌 오브 페스티벌즈 ▲논픽션 시네마 ▲시민영화광장 ▲'어린이 영화' 섹션 ▲한국영화, 지금 등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아시아 영화 거장의 작품을 감상하는 세 가지의 회고전/특별전과 '한국 단편', '세계 단편 특별전' 등과 27일 3 차례의 심야 상영 등 코너를 마련해 영화제를 즐기려는 관객들을 배려하고 있다.

부대 행사로 영화 거리에 마련된 '포토 존', '영화관 옆 미술관' 외에도 충장로에 위치한 써니플라자 옥탑에서는 언니네 이발관, 델리 스파이스 등 인기 밴드들의 공연이 27일부터 나흘간 펼쳐져 풍성한 볼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매년 각 국제영화제마다 관심의 촛점은 배우. 공식 참석을 통보해 온 관지림 외에도 올해 광주국제영화제에 출품된 작품을 통해 장쯔이(모.리.화)와 소피 마르소(넬리) 등을 만날 수 있다. 영화제 참석 여부는 미지수. 국내에서는 영화 <말아톤>의 김미숙, <엄마>의 고두심을 비롯 한은정, 이재은, 강은비 등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처음 광주국제영화제에 참여하는 영화팬이라면, 영화제의 프로그래머가 추천하는 13편의 작품을 눈여겨 볼 만하다. 국제영화제 또는 아시아 유수 영화제에 출품됐거나 수상 경력이 있는 영화들로 공식 경쟁 부문인 '영 시네마' 부문의 7편이 여기에 속해 있어 빛고을 광주에서 새로운 영화와 감독을 만나는 기회를 가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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