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원 살인사건'의 피의자 아더 존 패터슨이 한국으로 송환됐다.
패터슨은 지난 1997년 4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에서 대학생 조중필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가운데 패터슨의 과거 발언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11년 10월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패터슨은 당시 살인사건 현장에 함께 있었던 에드워드 리의 친구 최 모 씨에게 "내가 조중필을 죽였다"고 시인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한국은 날 어떻게 할 수 없다"며 우리나라를 조롱하는 태도를 취한 것으로 전해졌다.
패터슨은 사건 당시 흉지 소지 혐의로 기소돼 징역형을 받고 풀려났으나 지난 2011년 재차 살인 혐의로 기소됐다.
패터슨은 22일 오전 인전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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