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호 당시 해경의 수색 상황을 비판했던 홍가혜가 자신을 모욕했다며 고소한 누리꾼 중 10명만 약식 기소된 가운데, 그의 인터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홍가혜는 지난 4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로 돌아가면 종편 인터뷰에 다시 응하겠느냐"는 물음에 "하루에도 열두 번씩 마음이 바뀐다"며 머뭇거렸다.
이어 홍가혜는 "인터뷰한 것이 후회되다가도 한편으론 후회해서는 안 된다는 마음이 생긴다. 소중한 것을 너무 많이 잃은 현재를 생각하면 후회되지만 당시 세월호 실종자 구조를 도우려는 마음에서 나선 것이기 때문에 후회해서는 안 된다는 쪽으로 기운다"며 "그러면서도 '내가 과연 내 인생이 송두리째 날아갈 정도로 나쁜 일을 한 것일까' 생각해보면 의문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고 심경을 전했다.
앞서 홍가혜는 세월호 참사 직후인 지난해 4월 18일 한 종편과의 인터뷰에서 해경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를 선고받은 바 있다.
한편 대구지검은 21일 홍가혜가 온라인에서 자신을 모욕했다며 누리꾼 515명을 고소한 것과 관련 10명만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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