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법 제정 작업을 지속해온 네팔 제헌의회(constituent assembly)는 지난 16일 밤 507대 25로 네팔을 7개 주로 나누는 연방공화제 국가로 하는 새 헌법을 압도적으로 승인했다.
람 바란 야다브(Ram Baran Yadav) 네팔 대통령은 오는 20일에 승인된 새로운 헌법을 공포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부터 무려 7년에 걸쳐 혼란에 혼란을 거듭하면서 계속된 헌법 제정과정은 이로써 마무리됐다.
새로운 헌법은 네팔을 7개 주로 하고 연방공화제로 하며, 의회는 양원제, 대통령은 상징적 존재로만 남고 총리가 실권을 잡도록 했다.
네팔에서는 지난 2006년 직접통치로 강권 지배했던 국왕이 민주화 요구 운동에서 실권을 잃고, 민정으로 복귀했다. 네팔 정부군과 내전을 계속한 공산당 모택동 주의파(Maoist opposition party, 모파, 毛派)와 정부 측과 평화 합의가 이뤄졌다. 내전 동안 무려 17,000명 이상이 사망했다.
2008년에는 새로운 헌법을 만들기 위한 제헌의회 선거를 치렀고, 이 의회가 군주제(monarchy) 폐지를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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