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적으로 운행하는 택시가 하루 근무시간의 평균 73.6%는 손님 없이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희국(사진. 새누리당 대구 중남구) 의원이 국토교통부에게 제출받은 ‘일반택시 실차율 현황’에 따르면 2014년 전국 택시의 ‘시간 실차율’ 평균은 26,4%, ‘거리 실차율’ 평균은 47.3%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간 실차율은 택시 운행시간 중 승객이 탑승한 시간의 비율이며 거리 실차율은 운행거리 중 승객이 탑승한 거리의 비율이다.
즉 운행에 있어 택시기사는 하루 근무시간의 75%, 하루 동안 달리는 거리의 절반(42.7%)을 손님 없이 홀로 운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시간실차율의 경우 대전이 42%로 가장 높았고, 대구 41%, 서울 및 광주가 39%로 평균을 상회했다.
반면 전남(15%), 경남(17%), 충남(20%)은 평균을 밑돌았다.. 거리실차율의 경우 서울(64%), 부산(57%), 광주 및 대전(53%) 순으로 높게 나타났고, 전남(31%), 경북(32%), 경남(33%) 순으로 낮은 비율을 기록했다.
김희국 의원은 “하루 택시 운행의 75%를 운전기사 홀로 운전하는 현실은 그만큼 택시의 수요와 공급 간 균형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제 택시영업에 대한 관점의 변화가 필요하다. 하루의 절반을 기사 혼자 배회시킬 것이 아니라 손님이 있는 곳에 찾아가는 방식으로 변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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